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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무창포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 축제 23일 개막
제15회 무창포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 축제 23일 개막
  • 안수종기자
  • 승인 2013.08.19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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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무창포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 축제 23일 개막
- 23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 갖고 25일까지 개최 … 횃불어업 재현, 조개잡기 등 다양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충남 보령의 무창포해수욕장에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다.

 행사는 첫날인 23일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 오후 6시 식전행사로 수묵화대북공연과 개막식에 이어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를 비롯해 하동진, 김소정, 익사이트 등 축하공연이 개최된다.

 특히 축하공연이 끝나고 저녁 9시 40분부터 12시까지 바닷길에서 관광객마다 횃불을 들고 바닷길을 건너는 ‘횃불어업 재현’ 프로그램이 마련돼 바닷길을 횃불로 채우는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둘째날인 24일에는 오전 10시 바닷길 일원에서 조개잡기 및 맛살잡기 체험이 개최되며, 오후 1시 30분에는 별도 체험장에서 맨손고기잡기 체험이, 오후 5시에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오후 7시 30분에는 마술사 추영우 공연, 삐에로 공연 등 신비의 바닷길 열린음악회가 개최된다.

 또 마지막날인 25일에는 오전 10시 30분 독살어업생태체험이 마련되고 오후 1시 30분과 오후 5시 30분에는 맨손고기잡기와 이벤트 및 3인조 밴드의 열린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에 열리는 바닷길은 지난 3월 이후 5개월 만에 열리는 것이다. 바닷길에서는 5개월 동안 바다 속에 감춰졌던 해삼, 소라, 바지락, 민꽃게 등 해산물을 많이 잡을 수 있어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또 선조들의 전통어로 방식인 독살어업생태 체험을 비롯해 조개잡기, 맛살잡기, 선상 가두리 낚시터, 맨손고기잡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바닷길은 ▲22일 오전 11시(조위 58cm) ▲23일 오전 11시 39분(조위 46cm) ▲24일 낮 12시 15분(조위 53cm) ▲25일 낮 12시 58분(조위 75cm)이며, 이 시간보다 1~2시간 전에 도착해야 한다. 횃불체험을 하는 23일 저녁에는 11시 52분에 조위 44cm로 가장 크게 열린다.
<신비의 바닷길은 대부분 조위 70cm 이하일 때 갈라짐이 나타난다.>

 한편 신비의 바닷길은 달이 지구와의 거리와 위치 변화에 따라 발생되며, 매월 2~6일 하루에 1~2회 나타나고 주로 겨울에는 낮에, 여름에는 밤에 나타난다.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2009년부터 충청남도 지역 향토문화축제로 선정돼 추진되고 있으며,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해수욕장은 1928년 서해안에서 가장 먼저 개장한 해수욕장이다.

자료문의 : 웅천읍사무소(930-3601, 박수완 주무관)
사진 : 신비의 바닷길 사진, 횃불 어업재현 장면


보령시, 농?어업인 대상 공모
- 쌀 생산 및 원예?특작 등 4개 부문 … 성공한 농어업인 발굴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극복, 성공한 농어업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6회 보령시 농?어업인 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쌀 생산 및 원예?특작 부문 ▲축산 및 임업부문 ▲어업 부문 ▲수출?가공?벤처농어업 등 과학농어업 부문 등 4개 부문으로 각 부문별 1명 또는 1단체를 선정하며, 신청기간은 내달 25일까지다.

 후보자 추천대상자는 보령시에서 농어업을 영위하는 사업장이 있고 농어업에 직접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그 업적이 탁월해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농어업인 또는 농어업단체이며, 동일부문의 업종에 5년 이상 종사한 자와 새로운 경영기법을 개발한 자, 수출 증진으로 소득을 증대한 자를 우선 선발하게 된다.

 추천방법은 소정의 양식에 의거 읍?면?동장, 농어업관련 기관?단체의장 및 10명이상의 농어업인이 추천을 받아 농정과(☎ 930-3371)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실사 및 심사 후 각 부문별 수상자를 최종 결정하게 되며, 수상자는 10월 25일 보령시 농업인 활력화 대회 행사시 시상 예정이다.

자료문의 : 농정과 농정담당(930-3371, 황의범 주무관)
사진 : 없음


생태교란식물 퇴치 장면1.JPG

보령시, 생태교란식물 퇴치 나서
- 보령댐 상류지역서 환경부 지정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 건전한 지역 자연환경 조성 기여

 충남 보령시(시장 이시우)가 야생생물관리협회보령지회(회장 조병우)와 함께 지난 18일 보령댐 상류지역에서 생태교란식물 퇴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시 관계공무원과 야생생물관리협회보령지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했으며, 보령댐 상류지역에 분포 산재되어 있는 돼지풀을 비롯해 가시박 등 16종의 생태교란식물 퇴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퇴치한 식물은 외국에서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유입돼 국내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시키거나 교란시킬 우려가 있는 것들로 환경부 지정 생태계 교란 야생 식물들이다.

 생태교란식물은 번식력이 강해 주변 토종식물들의 성장을 저해하고 군락을 이뤄 인근 지역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등 폐해가 있어 퇴치활동을 펼치게 됐으며, 보령시에서는 토종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외래식물 퇴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생태교란식물에 대한 퇴치?제거작업과 동시에 모니터링 작업을 병행해 토종식물 보호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문의 : 환경보호과 환경관리담당(930-4552, 장호근 주무관)
사진 : 생태교란식물 퇴치 장면

연지리 새마을대청소.JPG
주포면 연지리 주민들, 백중사리 마을대청소 실시
- 매년 7월 백중사리에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로 주민 단결과 화합의 장으로

 주포면 연지리(이장 윤상구)에서는 지난 17일부터 18일 2일간 마을 안길과 취약지역을 찾아가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여해 새벽 6시에 예취기, 낫과 갈퀴 등을 지참, 마을 입구 안길도로에 무성한 잡초를 제거하고 취약지 등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주포면 연지리 가줄 부락과 연동 부락은 우리 고유 민족행사인 추석을 맞아 마을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매년 7월 백중사리를 맞아 마을 대청소를 실시해오고 있다.

 윤상구 연지리 이장은 “매년 집집마다 마을 대청소에 참여해 늘 고마움을 갖고 있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지리 마을을 찾는 손님들에게 아름다운 마을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마치고 마을 부녀회에서는 마을 대청소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아침 식사를 제공, 마을 온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자료문의 : 주포면 민원담당(930-4625)
사진 : 연지리 주민 대청소 장면

 △이시우 보령시장 = 20일 오전 8시 30분 시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 참석에 이어 오전 11시 30분 웅천읍에서 웅천산업단지 입주기업대표 간담회 참석

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시요....
 
보령시청 문화공보실 보도자료 담당자
 
김세준
041-930-3227, 010-8959-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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