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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전력위기 극복 주민들의 동참이 필요합니다.
여름철 전력위기 극복 주민들의 동참이 필요합니다.
  • 안수종기자
  • 승인 2013.06.24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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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기_(24일) 서천군 습지여행 사진.jpg

 
여름철 전력위기 극복 주민들의 동참이 필요합니다.
 
서천군, 에너지절약 및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동참 유도
 
서천군(군수 나소열)이 최근 원전3기 정지로 인해 올여름은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에너지절약 및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홍보에 적극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김종화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한 에너지절약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각 실과소와 읍면은 8월말까지 월 전력사용량을 전년대비 15%가량 감축하고 중식시간 컴퓨터 및 전등 끄기 등을 강력히 추진한다.
 
또한 실내온도 28℃ 이상 유지, 14시에서 17시까지 피크시간대 30분 간격 냉방기 순차 운휴 등을 시행할 예정이며,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운영해 불필요한 전력을 차단하는 한편, 회의시간 줄이기․간소복 착용 등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키로 했다.
 
민간부문의 참여 독려를 위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지도를 실시하고 범 국민 100W 줄이기 운동과 전력다소비건물에 대한 냉방전력 낭비를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문을 열어놓고 냉방을 하다 적발될 시에는 오는 6월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내달 1일부터 1회 50만원, 4회 300만원까지 적발 횟수에 따라 엄격하게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때이른 더위로 전력수요가 급증한데다 원전 정지로 인한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된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공직자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청 경제진흥과 기업지원담당
☎ 041-950-4131
 
음식물 쓰레기도 자원이 되는 친환경 생태마을
 
마서면 덕암1리, 유용미생물(EM) 활용한 ‘친환경 생태마을’로 거듭나
 
서천군 마서면 덕암1리가 유용미생물(EM) 생활화로 안전하고 깨끗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친환경 생태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친환경 농사를 위해 직접 만든 친환경 농자재와 가정마다 놓인 음식물 발효통, 친환경 EM세제 등 마을의 달라진 풍경에서 유용미생물을 사용해 생태마을로 탈바꿈 하려는 주민들의 노력이 엿보인다.
 
우선 생태계를 파괴하는 제초제 사용을 자제하고 화학비료와 농약의 남용을 막음으로써 ‘환경호르몬을 줄이는 영농’,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 ‘유용미생물의 올바른 활용법 익히기’ 등 효과적인 활용을 위한 핵심 과제도 선정해 주민들이 실천하고 있다.
 
“농약 사용을 줄여 마을 생활환경을 살리자고 시작한 사업이 이제는 마을 주민의 건강과 환경을 살리는 일이 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한 조용주 이장(마서 덕암1리)은 마을자랑을 하면서 유용 미생물을 좀 더 잘 활용하기 위해 월 2회 마을회관에 모여 농업기술센터에서 여는 ‘EM 아카데미’교육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7일에는 청소, 빨래, 설거지에 사용되는 각종 화학 세제를 대체하고 신발이나 옷장 탈취제로도 사용할 수 있는 쌀뜨물 발효액 제작과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로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 등을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실시하기도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방주영 생활자원담당은 “오는 10월까지 유용미생물의 원리를 비롯해 농업분야별 활용 기술, 발효 퇴비와 비누, 세제, 천연 농자재 만들기 등 총 10차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세계 최고의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서천군의 대표 마을로 자리매김해 주변 마을로도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용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은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세균, 방선균 등의 미생물들을 공생시킨 복합 미생물군으로 사용시 지력을 향상시켜 작물을 강하게 하여 농약 및 비료사용량을 경감케 하며 유해균 증식을 억제해 생활환경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
(사진있음)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사회지도과 생활자원담당
☎ 041-950-7131~3
 
서천군, 자기주도학습으로 꿈을 찾는 아이들
 
내안의 2% 깨우기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군수 나소열)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내안의 2% 깨우기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중장기 교육지원 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연구용역시 관내 교육환경의 문제점으로 평가된 낮은 기초학력 수준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지난주부터 서천군 종합교육센터와 성일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3개 아동센터에서 주 1회 저녁시간에 초·중학생 대상으로 예습 및 복습전략, 올바른 목표성향 갖기 등을 내용으로 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내 서천중, 서림여중, 동강중학교 등 3개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동기 부여를 위한 진로 탐색 과정을 운영해 자기주도 학습이 부족했던 학생 및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당일에 신청과 동시에 접수가 완료된 학부모 대상 멘토교육은 성일지역아동센터에서 오는 7월까지 4주에 걸쳐 아이 자존감과 부모자존감의 관계, 자녀에 대한 올바른 심리 파악과 지도 방안 등에 대한 자기주도학습 학부모 과정이 성황리에 진행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능력 향상과 자신 안에 잠재돼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고 진로에 대한 명확한 인식 전환으로 사회가 원하는 훌륭한 지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수 명문고 육성을 위한 서천인재스쿨은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사업인 만큼 기초학력 수준이 낮은 학생들의 학력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발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있음)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 총무과 평생교육담당
☎ 041-950-4035
서천군, 서천습지 청소년 학습여행 운영
내달 6일부터 체험과 신문활용교육(NIE) 접목으로 생태습지 이해 도와
 
서천군(군수 나소열)은 내달 6일부터 8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류생태전시관 및 금강하구 일원에서 서천습지 학습여행이 운영된다.
 
이번 학습여행은 그동안 투어 중심 탐조여행을 탈피해 서천습지 현장에서 측정, 관찰, 체험과 NIE를 통한 종합적인 표현 능력을 길러 청소년들이 습지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서천습지가 살아 있는 교과서로 친근감 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습지 여행에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 공문 혹은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되고 1회당 15명 내외로 이공계 계열 고등학생 및 관련 동아리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군은 이번 여행을 시작으로 국립생태원 생태교육과 연계해 확대하고, 갯벌뿐만 아니라 내륙까지 서천습지여행 코스에 교과를 접목해 체험활동 기록까지 지원하는 생태 학습여행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과정의 해설은 5년이상 현장 경력과 교육 경험을 갖춘 서천군자연환경해설사가 측정, 관찰, 체험 등 다각적인 진행으로 현장의 생생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사진있음)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청 생태관광과 생태자원담당
☎ 041-950-4089
 
 
<동정>
나소열 서천군수는 25일, 오후 2시 회의실에서 열리는 서천 지명탄생 기념사업 추가위원 위촉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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