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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주 사람 2
소우주 사람 2
  • 김현근
  • 승인 2009.05.18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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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과학으로 설명을 하자면 60조개의 세포가 모아져서 나의 몸을 이룬 셈이 됐지만 내 방식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우주속의 木.火.土.金.水. 오행의 기운이 오장을 이루고 오부를 이루어 오장오부가 五味(신맛=木, 쓴맛=火, 단맛=土, 매운맛=金, 짠맛=水.)를 섭취하여 소화 흡수하여 세포를 만들어 현재의 내 몸을 이루고 있습니다.

좀 더 덧부친 설명을 드리자면 사람의 생명력을 관장하는 심포장과 삼초부를 곁 드려서 육장 육부이나 나중에 이 부분, 생명력에 해당되는 심포삼초에 관해서는 별도의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장과 오부 또 五味는 모두 오행에 배속시켜 그 특성대로 설명을 드려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주에서의 木기운은 사람의 몸에서는 간장과 담낭입니다. 그리고 이 木기운은 부드럽고 따뜻하고 포근합니다. 또 그리고 木기운의 흐름은 하늘을 향해서 부드럽고 반듯하게 올라갑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木의 기운을 많이 받고 태어난 사람은 얼굴모양이 에너지 흐름의 모양대로 얼굴이 길다랗습니다. 이렇게 얼굴이 긴 사람은 오장 오부 중에서 간장과 담낭을 가장 크게 타고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다음은 火기운입니다. 이 火기운은 사람의 몸에서는 심장과 소장에 해당이 되고 불의 기운이기에 사람의 몸에서 심장과 소장이 제일 뜨거운 장부이기도 합니다. 또 이 火기운은 기운자체가 불기운이니 부채모양으로 위를 향해서 화~악 퍼져나갑니다. 이렇게 火기운을 많이 받고 태어난 사람은 얼굴모양도 불이 퍼져나가는 모양 그대로 이마가 넓고 턱은 좁습니다.

다음은 土기운입니다. 이 土기운은 퍼져나갔던 火기운이 내부로 모아드는 에너지입니다. 그렇기에 얼굴모양이 둥그렇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장부에서는 비장과 위장에 해당되며 이렇게 얼굴이 둥그런 사람은 비장과 위장이 크게 타고 낫습니다. 이때에 뱃속사진을 찍지 안고 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누구나 얼굴이 둥그런 사람은 자신의 명치끝에서 배꼽까지의 사이를 자신의 뼘으로 재어보면 넉넉히 한 뼘 정도가 되는 것을 확인 할 수가 있습니다 (반대로 얼굴이 긴 木형의 사람은 木克土의 이치대로 그 사이가 매우 짧음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다음은 金기운입니다. 이 金의 기운은 사람의 장부에서는 폐장과 대장에 해당되며 이金기운은 에너지가 모아져서 단단하게 굳은 상태이며 또 모아져서 눌리고 압축된 상태라서 눌리고 압착되어 더 이상... 귀퉁이까지 꽉 차있는 상태이기에 이 金기운을 많이 받고 태어난 사람은 얼굴의 모양이 네모나고 각이 저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오장오부 중에서 폐장과 대장이 가장 크고 건강합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큰 장부가 건강합니다)

다음은 水기운입니다. 이 水기운은 에너지의 흐르는 모양이 위를 향해서 좁게 모아지는 형태가 됩니다. 이렇게 모아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水형들은 사람의 생각도 에너지이기에 생각이 세밀하고 조밀하여 속이 좁고 세세하게 생각이 미치니 소심한 경향이 많고 또 이런 사람은 세심한 성격 때문에 수학에 능하기도 합니다. 이 水기운은 사람의 몸에서는 신장이나 방광에 해당되며 이렇게 水기운을 많이 받고 태어난 사람은 가라앉은 水기운의 모양대로 얼굴의 모양이 에너지 흐름의 모양대로 이마는 좁고 턱은 넓습니다.

여기에서 오행상극의 이치를 대입시켜서 작은 장부를 살펴본다면 오행상 克이되는 장부는 상대적으로 작다는 논리가 성립되며 실질적으로 얼굴이 길다란 사람은 木형체질이니 비장이나 위장이 작고 (木克土의 이치) 이마가 넓은 사람은 火형체질이니 金에 해당되는 폐장이나 대장이 작고(火克金의 이치) 얼굴이 둥그런 土형의 사람은 신장이나 방광이 작고(土克水의 이치) 얼굴이 네모난 金형의 사람은 木에 해당되는 간장이나 담낭이 작고(金克木의 이치) 턱이 이마에 비해서 넓은 사람은 水형체질의 사람으로서 火에 해당되는 심장이나 소장이 작게 마련입니다(水克火의 이치)

그리고 사람은 이렇게 타고난 오행에너지흐름의 모양대로 장부의 에너지가 외부로 표출되어 성격으로 나오니 장부의 균형이 중요한 것인데 ... 그렇다면 가장 바람직한 얼굴모양은 어떤 모양이냐? ... 거야 당연히 굴곡이 없고 일반인들이 분별하기 어려워 어떤 형의 얼굴인지 모르는 균형 잡힌 얼굴인 것입니다. 이런 얼굴의 소유자는 사고의 폭이 다양하고 어느 한곳으로 치우치지 않는 판단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심이 삐닥해 자신의 욕심에 치우치면 별로지만...

이쯤이면 여러분들도 사람의 얼굴모양의 수려함이 그냥 공짜로 아무 이유 없이 대수롭지 않게 수려하지 않음을 아실 것입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자신의 용모가 수려하지 못하다 해서 속상해 하고 자포자기해야 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왜냐 하면 누구나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자신의 얼굴을 얼마든지 바꿔 갈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사람은 타고난 대로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니 누구나 사회에서 장부의 기운대로 타고난 능력대로 스스로 개발하여 사회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다음에...



淸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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