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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비대위, 군산 해상도시 개발 반대투쟁 본격 돌입
서천군비대위, 군산 해상도시 개발 반대투쟁 본격 돌입
  • 최철규기자
  • 승인 2013.05.26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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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2(24일)서천군비대위, 군산해상도시 건설 반대 본격 돌입 사진[1].jpg

서천군비대위, 군산 해상도시 개발 반대투쟁 본격 돌입
 
서천군 민간단체인 군산해상도시 건설저지 비상대책위원회(상임대표 김경제, 이하 비대위)는 군산 해상도시 건설 동향에 촉각을 세우고 재개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강력한 반대 투쟁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내항 준설토 투기장 활용용역은 작년 6월에 착수되어 서천군과 비대위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쳐 12월부터 현재까지 중지된 상태로 최근 해양수산부의 부활로 재개를 위한 움직임이 있어왔다.
 
또한 최근 해양수산부 담당자는 서천군에 “군산 해상도시 개발과 관련해 금강하구 환경피해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가 있느냐?”라는 비상식적인 발언을 하는 등 재개를 위한 사전작업이 이루어졌음을 반증하고 있다.
 
이에, 비대위는 정부에서 수립해야 하는 군산 해상도시 건설에 따른 환경피해평가 및 복원대책을 지방자치단체에 떠넘기려는 처사로, 이는 필요할 때마다 국책시설을 조성하여 금강하구의 환경생태계를 파괴시켜 왔으며 서천군과 군산시의 갈등만을 증폭 시켜온 정부의 단순논리라고 주장했다.
 
당초 군산 해상도시는 호텔․백화점 등의 위락시설로 구상되었지만 서천군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히자, 현재에는 친수공간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되어진 위락시설로 구상되고 있는 실정이다.
 
금강하구는 매년 수십만톤의 토사 퇴적이 가속화돼 해양생태계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하절기 폭우시에는 해수면 상승으로 하구 주변지역의 홍수 범람위험까지 있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군산 시가지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도 토사퇴적이 주원인으로 분석돼 재난·재해에 대비해야 할 것을 내비치며, 금강하구에는 이제 더 이상의 국책시설은 건설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비대위의 입장임을 강력히 밝히고 있다.
 
김경제 비대위원장은 “우리가 정부에 요구하는 것은 서천군을 위한 특별한 보상이나 시설이 아니라,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자연유산을 지키고 서천군민이 먹고 사는 터전을 잃고 싶지 않은 것뿐이라며, 군산해상도시 조성은 영원히 복원이 불가능한 금강하구로 만들어 서천군민의 삶의 터전을 짓밟는 처사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사진있음)
 
※ 본 보도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 정책기획실 어메니티기획담당
☎ 041-950-4010
 
서천군, 친환경인증 블루베리‘인기’
블루베리 조기수확으로 ‘농가소득’과 ‘소비자 신뢰’ 두마리 토끼 잡는다
 
서천군의 친환경인증 블루베리 단지 농가들이 조기재배 방식으로 출하시기를 앞당겨 ‘농가 소득 안정화’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잡이에 나섰다.
 
김만철씨외 5개 농가가 3ha를 재배하는 블루베리는 지난 5월 상순, 노지에 비해 1개월 이상 수확시기를 앞당겨 첫 출하를 시작해 가격도 만족스럽고 강우기를 피할 수 있어 품질면에서도 우수해 4억원의 고소득을 올릴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출하되는 블루베리는 올 초에 극심한 저온과 일조량 부족 등 기상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다겹보온커튼과 온수 난방시설 설치는 물론 공동선별로 생산경영의 차별화로 도매시장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블루베리는 병충해 발생이 적고 수확기가 짧아 재배가 용이하지만 초기 투자비용이 많고 토양산도 및 습해와 건조피해 등에 각별한 주의사항과 재배기술이 필요한 작목인 만큼 전문가와 상담 후 재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과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노화방지, 암, 심장병, 시력강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점점 늘면서 재배면적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군은 2015년까지 10ha 정도 늘려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사진있음)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청 친환경농림과 농산특작담당
☎ 950-4375
 
서천군, 청소년 유해업소 정화 캠페인 실시
서천군(군수 나소열)은 지난 23일 서천읍 사거리에서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변종 유해매체 및 유해업소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업소 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유해한 업소 출입을 규제하고 주류, 담배, 약물 등의 각종 유해물질 등이 청소년에게 유통되는 것과 폭력 등 청소년 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연중 상시적인 현장점검과 자체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업소) 정화 활동을 수시로 전개해 청소년이 밝게 웃을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서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난 20일부터 3일간 노래 연습장, 청소년 게임방 및 PC방 등을 집중 단속한 바 있다.
(사진있음)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청 사회복지과 여성청소년담당
☎ 041-950-4087
 
 
서천군 드림스타트센터, 부모영양교육 실시
 
서천군 드림스타트센터는 24일 건강검진 및 체력측정 결과 76명중 건강위험 요인별(저체중, 빈혈, 시력저하, 비만 등) 아동 62명에 대한 부모 영양교육을 드림스타트센터 교육실에서 실시했다.
 
서천군 보건소와 연계해 송미경 영양사가 균형잡힌 식생활, 바람직한 식습관, 식품 자건거 등을 교육했으며, 이날 지급하게 될 영양제 복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아울러 실시했다.
 
이번 부모영양 교육은 서천군 드림스타트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중 신체·건강 분야에 대한 프로그램으로서, 아동이 건강하고 균형잡힌 성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중 하나이다.
 
앞으로도 서천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 및 통합지원서비스 등 아동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내에 있는 자원을 연계해 적극 추진 할 방침이다.
(사진있음)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청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센터
☎ 041-950-4647
 
<동정>
나소열 서천군수는 27일, 오전 8시 30분 상황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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