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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서천군, 희망복지‘성공신화’이어간다.
<기획>서천군, 희망복지‘성공신화’이어간다.
  • 최철규기자
  • 승인 2013.05.23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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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기_(23일) 어메니티복지마을 전경1.jpg

<기획>서천군, 희망복지‘성공신화’이어간다.
 
어메니티 복지마을 3년 연속 ‘흑자’...청소년 수련관 건립 및 유스호스텔 추진
복지평가 5년 연속 ‘최우수․우수기관’선정이어 제1회 ‘희망서천 복지박람회’ 개최
지역 복지네트워크 활성화 기반 마련 및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서비스 ‘한눈에’
 
 
<사진1-어메니티 복지마을 전경 및 이용자>
 
복지평가 5년 연속 최우수와 우수기관 성공신화에 이어 군민이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서천군이 복지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길을 마련한다.
 
 
■ 재정자립도 낮지만 복지평가 전국 ‘최우수’
 
재정자립도는 낮지만 ‘복지’만큼은 전국 최우수의 수준에 있는 서천군.
 
지난 2004년부터 전국 최고 규모의 시설을 갖춘 ‘서천 어메니티 복지마을’을 조성해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복지마을은 요양시설과 장애인복지관 등 9개의 시설을 갖추고 하루 평균 1,200명이 이용하는 복지 공간으로서 노인요양병원의 경우 3년동안 6억3000만원의 흑자를 내고 있으며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입원을 희망하는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노인요양병원은 이에 발맞춰 올해는 389㎡ 면적에 8실 48병상을 증축해 운영하며 복지마을내 장애인복지관 등 4개 시설과 연대하여 의사와 간호사 등이 찾아가는 의료상담, 기본검사 등 재가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주민 24명으로 구성된 영농사업단 ‘푸르내’는 복지마을내 16,500㎡ 부지에 공동농장 하우스 10동을 시설하여 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 이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제공함으로써 일자리창출 등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진2-‘희망복지지원단’현판식 또는 청소년 수련관 조감도>
 
‘희망복지지원단’ 출범으로 통합 복지서비스 실천
 
군의 이러한 노력에 대한 성과는 그동안 중점 추진해 왔던 ‘노인’과 ‘장애인’을 넘어 청소년을 비롯해 열악한 환경의 가정까지 복지혜택을 확대한다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내놓고 있다.
 
서천군은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해 5월 희망복지지원단 현판식을 갖고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 앞장서고 있으며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저소득아동과 임산부 등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3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수련관 건립에 이어 민자 유치를 통한 유스호스텔 건립을 추진하고 통합사례 관리를 통해 차상위 계층과 탈 빈곤층 지원을 위한 전담인력 배치와 사랑나누리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나소열 군수의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다’는 의지를 반영하듯 노인일자리 1000 프로젝트도 마련해 추진 중이며, 서천주민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3-‘제1회 희망서천 복지박람회 리플렛>
 
■ 새로운 도약 ‘제1회 희망서천 복지박람회’
 
전국 최우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천군 복지 정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하는 2013 희망서천복지박람회는 복지에 대해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는 25일 봄의마을 광장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펼쳐진다.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북한을 비롯해 국내․외 어린이 4백여 명의 부모가 되어 활동하고 있는 가수 ‘션'이 ’나누는 삶‘이란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또한, 통합서비스분과, 노인분과, 장애인분과, 여성분과, 영유아분과, 아동청소년분과, 7개 분과별 복지서비스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장애체험, 세계 전통의상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지역사회의 다양한 민간 복지기관 및 공공프로그램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복지는 '받는 것' 뿐만이 아닌 자원봉사 등을 통해 '참여'하고 '나눔'을 행하는 것이기도 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수준 높은 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나소열 군수는 “복지의 질적 수준은 재정력이 아닌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뿐 아니라 어린이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일자리를 확보하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희망서천 복지박람회가 25일 군에서 처음 개최되는 만큼 지역 복지네트워크가 활성화되고 복지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천군, 내달 1일 장항항 수산물 꼴갑 축제 개막
“내달 9일까지 꼴뚜기, 갑오징어 등.. 오감만족 충분해”
 
서천군은 내달 1일부터 9일간 제5회 장항항 수산물 꼴갑 축제를 개최한다.
 
특이한 이름으로 관심을 모았던 꼴갑 축제가 올해 5번째로 장항항 물양장에서 펼쳐진다.
 
서천군어민회(회장 전두현)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꼴뚜기와 갑오징어 등 싱싱한 수산물 시식행사․먹거리촌 운영 및 김과 멸치 등 서천의 지역특산품과 연계된 직거래장터가 있어 다양한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 먹을거리 코너에서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전년과 동일한 1kg 한 접시에 각 3만원, 광어 1kg 3만원, 삼합두루치기(갑오징어, 꼴뚜기, 삼겹살)는 3만 5천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1일 오후 5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 기간 내(6월 1일~6월 9일) 매일 노래자랑과 풍물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계획이다.
 
축제장도 물양장에 설치돼 바다를 보며 싱싱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어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고, 다양한 행사를 운영해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두현 어민회장은 “이번 축제는 단순히 먹거리 축제가 아닌 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 등을 통해 연인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서면 마량포구에서 내달 7일까지 펼쳐지며, 내달 6일부터 4일간 서천한산모시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와 제24회 한산모시문화제가 개최된다.
(사진있음)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서천군 장항읍사무소 총무담당(950-6304)
◎ 서천군 어민회(회장 전두현 : 010-9454-4106, 사무실 : 956-7383)
◎ 장항수협 956-6880(위판장 956-6882), 서부수협 952-3163
 
 
서천군, 건조 밥(알파미) 가공공장 준공식 가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대
 
서천군(군수 나소열)에 건조 밥(알파미)을 만드는 가공공장이 들어섰다.
 
지난 22일 오후 종천농공단지에서 나소열 서천군수와 ㈜킴스인더스트리(대표 김태형) 대표 및 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즉석 조리식품(건조 밥) 가공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킴스인더스트리는 2010년 “서래야 쌀” 호주 수출을 시작으로 몽골, 말레이시아에 서천군 농산물을 수출하는 업체로서, 종천면 농공단지 3천300㎡부지에 29억원을 투자해 취반기, 냉동 및 해동실, 건조설비, 포장실 등 시설물을 설치하고 생산에 들어갔다.
 
군은 건조 밥(알파미)을 연 1500톤 생산해 140억의 생산효과를 유발시킴으로써 30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관내 쌀 2000톤이 연간 사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쌀 뜬물 발효시설, 친환경세제 포장시설 등을 설치해 건조 밥 생산시 발생되는 쌀 뜬물을 저장시설에 저장 후 EM을 첨가해 만든 친환경세제를 불우한 이웃 및 주민에게 무상 공급할 예정이며, 폐수를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오염 예방효과도 있다.
 
㈜킴스인더스트리 김태형 대표이사는 “3분이내에 완성되는 즉석밥 등의 식품을 제조할 수 있는 특허기술을 이용해 4조원에 이르는 즉석식품 시장의 출발점을 서천에서 시작해 석권하겠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활성화의 일환으로 가공 밥 제품 개발을 통한 쌀 소비촉진 및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지역 농산물 생산자(단체), RPC, 가공공장 간 지역특화 사업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있음)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청 친환경농림과 농산물마케팅담당
☎ 041-950-4386
 
서천군,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25일 개최
내달 7일까지 2주간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전국 최고의 자연산 광어 산지인 충남 서천군에서는 오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2주간 제10회 자연산 광어․도미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10회째 맞이하고 있는 이번 축제는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펼쳐지며, 맨손 광어잡기 체험, 어린이 낚시체험, 광어․도미 머그컵 페인팅 체험, 깜짝 경매 이벤트,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가족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맨손으로 광어잡기 체험은 매일 진행되며, 자연산이라 맛이 더 좋은 광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장터가 상시 운영
 
이밖에 광어 외에도 도미, 갑오징어, 꽃게 등 각종 싱싱한 해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게 된다.
 
김대준 서면개발위원장은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 프로그램과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축제를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된 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서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있음)
 
※ 본 보도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청 생태관광과 관광마케팅담당
☎ 041-950-4019
 
<동정>
김종화 서천부군수는 24일, 오후 5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리는 2013년 재능기부 멘토링사업 명랑운동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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