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서천 금강호 인근서 가창오리 군무 발견

 

서천군은 지난 20일 화양면 와초리 금강호 인근 도로변서 무리지어 날아가는 가창오리 무리를 발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발견된 가창오리는 10만여 마리 정도로 오는 3월 초순 정도까지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가창오리는 낮에는 넓은 호수 중앙에 수만 마리가 무리 지어 쉬다가 해질녘 환상적인 군무를 펼치며 먹이터로 날아간다.

 

주로 서산 천수만, 금강호, 고창 동림저수지, 해남 고천암, 등지에 도래하며 전 세계 개체군 대부분이 우리나라에서 월동한다.

(사진있음)

 

※ 본 보도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청 생태관광과 생태자원담당

☎ 041-950-4089

 

서천문화원, 기벌포 대보름제 한마당 개최

오는 23일 마산면 이사리 일원에서 주민화합 한마당 열릴 예정

 

서천문화원(원장 조순희)은 오는 23일 계사년 대보름을 맞아 오후 4시부터 마산면 이사리 일원에서 '기벌포 대보름제'와 ‘진다리 대보름제’를 마련, 주민 화합을 꾀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기벌포 대보름제는 나소열 서천군수를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 달집을 태우고 올 한해 소망을 기원할 예정이다.

 

서천문화원이 주최(원장 조순희)하고 진다리 마을(위원장 이재근)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역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장승 퍼레이드와 세시 풍속 재연과 민속놀이, 민속예술 공연 등을 마련, 전통문화 체험은 물론 방문객 모두가 참여하는 어울 마당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대나무로 기둥을 세우고 땔감 등으로 쌓은 높이 15m, 폭 5m의 달집을 태우는 달집태우기로 방문객이 본인의 성명과 소원을 쓴 소지를 달집과 함께 태울 수 있다.

 

조순희 원장은 “서천군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주민들이 지난 한해 어둡고 답답했던 마음을 훌훌 털어버리고 대보름달만큼 환한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있음)

 

※ 본 보도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담당

☎ 041-950-4225

 

 

서천군, 전국 최초 삼형제 잇달아 임업후계자로 선정

억대 부농의 꿈을 이루다.

 

서천군은 한산면 온동리 거주 이성희(33세), 희영(31세)씨 이어 정희(35세)씨가 임업후계자로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2003년에 귀농한 성희씨는 2006년에 임업후계자로 선정되었고 성희씨의 권유로 희영씨가 2009년에 이어 올해 정희씨가 임업후계자가 되면서 전국 최초로 3형제가 임업후계자가 되는 진기록을 수립하게 되었다.

 

3형제는 각고의 노력 끝에 톱밭 표고재배 이외에도 재배원료인 톱밥 배지의 자체생산, 판로 개척 및 판매로 연매출 5억원 수입을 올리는 중견 임업인으로 성장하였다.

 

또한, 선도 임업인으로서 표고버섯을 활용한 천연 조미료 생산 및 자체 브랜드 개발 등 사업 다변화로 버섯 생산, 제조 및 판매까지 통합하는 6차산업화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젊은 나이에 억대 부농의 꿈을 이룬 성희씨는 노인 복지관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소년․소녀가장에 대한 후원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진있음)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청 친환경농림과 산림경영담당

☎ 041-950-4422

 

 

서천군농업기술센터,‘모시떡&발효액 이야기’발간

- 모시떡, 발효액 만들기 표준안 제시 -

- 다양하고 맛 좋은 떡 가공으로 농가소득 향상 기대 -

 

서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는 ‘맛과 멋, 건강이 담긴 모시떡 & 발효액 이야기’를 발간,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책은 지난해 생활개선회원과 관내 떡 가공업자, 발효효소연구회 및 농촌체험마을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과정에서 소개된 내용를 엮은 것으로 떡과 발효액, 천연조미료 등을 만드는 방법과 제작과정 사진, 제작중 발생할 수 있는 오류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요령 등을 쉽게 풀어 썼다.

 

또한 모시잎의 성분과 기능성, 떡의 역사와 시절에 따른 떡의 의미, 발효액 만들기와 관리, 전통 떡을 비롯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퓨전 떡까지 읽을거리는 물론 유용한 정보가 가득하다.

 

지난해 교육과정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모시떡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한 여성은 “책을 펼쳐 보니 지난 교육 때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며 “배웠던 내용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간된 자료집은 모시떡 사업을 계획하는 예비 창업자들과 농산물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김인구 소장은 ”최근 농상품 가공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찾고자 하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소중한 농촌 자원들이 1, 2차 산업을 넘어 6차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해 3농혁신의 모범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추진하는 발효식초와 장아찌 교육과정 등도 책자로 제작하여 농가의 식품가공 및 이용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사진 있음)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청 농업기술센터 사회지도과 생활자원담당

☎ 041-950-7131~3

 

<동정>

나소열 서천군수는 22일, 오전 11시 회의실에서 열리는 서천군 체육회 이사회에 참석하며, 오후 5시 회의실에서 열리는 서천군 체육회 대의원 총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