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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벼루가 한눈에’ 보령석탄박물관서 ‘보령 남포벼루와 문방가구 展’
‘유명 벼루가 한눈에’ 보령석탄박물관서 ‘보령 남포벼루와 문방가구 展’
  • 관리자
  • 승인 2012.10.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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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벼루가 한눈에’ 보령석탄박물관서 ‘보령 남포벼루와 문방가구 展’
- 17일 개막, 내달 25일까지 전시, 보령석탄박물관․국립민속박물관 공동 기획전

 옛 선비의 곁을 가장 오랫동안 지켜왔던 문방사우 중 으뜸인 벼루의 고장 충남 보령에서 ‘보령 남포벼루와 문방가구 展’이 17일 개막돼 내달 25일까지 40일간 전시된다.

 보령석탄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기획전은 보령 남포벼루의 우수성과 전통을 널리 알리고 그 예술적 가치와 벼루공예의 현대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조선시대 유명한 학자의 명품벼루에서부터 시골 훈장님의 손때 묻은 서당벼루, 그리고 현재 활동 중인 벼루장인들의 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남포벼루의 모든 것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중요민속자료 일월연(日月硯)을 비롯해 명재 윤증, 다산 정약용, 추사 김정희 등 당대 선학들의 초상화와 함께 사용했거나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하는 벼루 등 150건 208점이 전시되며, 벼루 제작과정 및 지역 벼루장인 인터뷰 동영상도 소개된다.

 보령석탄박물관에서는 상설전시장을 기획전시장으로 개선해 개관 이래 최초로 특별전을 개최하게 됐으며, 국립민속박물관의 ‘지역 순회 공동 기획전’에 공모해 보령석탄박물관이 선정돼 전시하게 됐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는 보령 남포벼루와 함께 국립박물관의 전통 목가구도 만날 수 있어 특별한 의미가 되고 있다.

 보령석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2013년 이후 자체적인 전시자료 발굴과 지속적인 기획전시 운영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박물관문화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포벼루는 남포석 중 최고 상품인 백운상석으로 만든 벼루로 보령지역이 조선시대 행정구역상 남포현이었던 관계로 남포벼루라고 부르게 됐으며, 조선시대 문화를 주도한 사대부의 문방필수품으로 이용됐다.

자료문의 : 보령석탄박물관(934-1902, 이경희 학예연구사)
사진 : 남포벼루 사진


보령,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회 열어
- 보령시자원봉사센터, 제1회 자원봉사자대회 개최 … 자원봉사자 화합계기 마련

 보령시 지역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원봉사자 한마음 화합대회가 17일 오전 10시 30분 보령시청소년수련관에서 자원봉사자 및 봉사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보령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동윤)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봉사자들의 화합과 유대를 강화해 범시민적 참여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 행사로 기념식과 악기연주, 사물놀이 등 공연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그 동안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에서는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6월에 개최된 제63회 충남도민체전을 비롯해 제18회 충남장애인체전, 제15회 보령머드축제 등에 참여해 각종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원동력이 되고 있다.

보령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잠재되어 있는 자원봉사단체를 발굴, 선발해 단체간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봉사활동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김동윤 센터장은 “각종 재난지역을 비롯해 소외된 이웃, 크고 작은 행사장 등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보람을 찾는 봉사자들이 늘고 있어 우리사회는 더욱 아름답게 변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자원봉사자가 될 수 있도록 사회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보령시 전체인구의 21%인 2만2411명(9월말현재)으로 지금까지 연 1만2626시간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자료문의 :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연계담당(930-3854, 최성우 주무관)
           보령시자원봉사센터(930-1365, 이재호 사무국장)
사진 : 자원봉사 한마음 대회 장면


보령시, 희망마을 만들기 용역 완료

 보령시(시장 이시우)에서는 17일 오전 9시 30분에 시청 중회의실에서 14개 마을 추진위원, 심사위원 및 충남발전연구원, 관계공무원 등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용역 완료보고 및 마을발전계획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충남발전연구원에서 마을발전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용역 추진 경과와 내용에 대한 용역 완료보고가 있었으며, 마을 추진위원장의 희망마을 만들기 발전계획에 대한 발표회와 심사위원의 심사로 진행되었다.
 
 충청남도 역점 추진 시책인 3농혁신 일환으로 추진된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마을발전계획 수립 용역’은 지난 5월 (재)충남발전연구원과 용역 계약을 체결,, 침체되어 있는 농산어촌 마을에 대하여 주민 역량강화를 통한 주민 주도의 내발적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김남용 전략사업과장은 “마을 주민의 뜻을 한데 모아 수립한 마을발전계획은 중장기적으로 마을 발전의 근간과 방향을 제시해 줄 귀중한 자료로 추진위원들의 선도적인 역할 수행과 마을 주민이 참여해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준비하고 실천해서 살기좋고 희망이 있는 마을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 전략사업과 농림수산정책담당(930-4042, 김원배 주무관)
사진 : 용역 완료보고 장면(오후 1시 전송) 


보령, 천북면 하만1리 경로당 준공

 보령시 천북면 하만1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로당이 준공됐다.

 17일 오전 11시 30분 하만 1리 경로당에서 개최된 준공식에는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노인회관은 총사업비 1억4000만원이 투입돼 건축면적 116㎡의 규모로 신축됐으며, 방과 주방, 화장실 등이 갖춰졌다.

 하만1리 노인회관은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돼 각종 마을행사를 개최하데 어려움이 있어 신축하게 됐다.

 송이안 노인회장은 “경로당이 준공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지역주민과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경로당이 새롭게 준공되어 마을 주민들의 구심점 역할은 물론 만남을 통한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 천북면사무소(930-3605)
사진 : 하만1리 노인회관 준공식 장면(오후 1시 전송)

 △이시우 보령시장 = 18일 오전 10시 30분 정심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예술마당 참석
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시요....
 
보령시청 문화공보실 보도자료 담당자
 
김세준
041-930-3227, 010-8959-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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