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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기내 반입금지 위해물품 적발 증가
인천국제공항공사 기내 반입금지 위해물품 적발 증가
  • 관리자
  • 승인 2012.10.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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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기내 반입금지 위해물품 적발 증가

국회 김태흠 의원(새누리당, 보령·서천)은 10월 16일 열린 인천국제공항공사 국정감사에서 인천국제공항 기내 반입금지 위해물품 적발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10월 11일 오후 4시경 탑승동 101게이트 주변 바닥에서 소총용 구경 7.65mm 실탄이 발견됐다”며 “보안검색을 통과한 수하물만 들어올 수 있는 장소에서 금지 물품이 발견됐다면 수하물 보안 검색 시스템이 부실하게 가동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태흠 의원은 기내반입 위해물품 문제가 어제 오늘일이 아니라며 “지난 2009년 254건이었던 총기류, 도검류, 실탄류 등 기내 반입금지 위해 물품 적발건수가 2010년 286건, 2011년 287건, 2012년 8월말 현재 252건 등으로 매년 증가 추세”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태흠 의원은 “우리라고 해서 항공기 테러에 항상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 없는 만큼 보안검색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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