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몸은 소우주로서 위장은 동양학에서 이야기하는 음양오행(우주공간에 존재하는 다섯 가지 기운. 즉 木, 火, 土, 金, 水,)중 土에 해당되는데, 하루 중 정오는 우주천지간에 土의 기운이 가장 왕성한 시간이다, 고로 우주로부터 완전히 독립된 소우주인 사람의 몸은 대우주의 土의 기운에 대응 하냐고 위장이 허약한 사람이 점심을 먹고 나면 유독 졸립고 힘이 든다. 다른 시간은 괜찮은데 점심시간만 그러하며 이것은 인간이 자연의 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자연 속에서 스스로 자연에 대응하며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소식하고 달게 먹으면 이런 증상은 없어진다. 단맛이 오행에서 土에 해당되기 때문이며 단맛이 위장을 영양하는 맛이기 때문이다. 이 말이 미덥지 않으면 속이 쓰라릴 때에 흙설탕 한숟갈 따듯한 물에 달게 타서 마셔보면 안다. 속이 아플 때에 꿀물을 먹는 이유도 같은 원리다. 백설탕은 산 분비를 촉진시켜 속이 더 쓰라릴 수가 있으니 꿀이나 까만 흙설탕이 좋다. 그러나 신장이나 방광이 허약한데 꿀이나 흙설탕을 너무 많이 마시면 신장이나 방광이 나빠지니 적당히 마셔야 된다.
단맛으로 방광이 나빠지는 것도 이치를 설명하자면 단맛이 오행중 土인데 방광은 오행중 水에 해당된다. 단맛을 지나치게 먹어주므로 土克水(토극수)의 이치가 적용되어 방광이 힘이 빠져 소변이 자주 마렵든가 한 것이다. 이 부분도 누구나 시험해보고 싶으면 저녁 잠자리에 꿀 두 숟갈 정도 먹고 잠을 자보면 평소에 방광이 약한 사람은 밤새 소변보러 다니느냐고 밤잠을 설친다. 50이상 나이가 들은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짠맛의 음식을 같이 먹어주면 괜찮다. 죽염이나 다시마엑기스 아니면 함초 등등...(죽염은 위장이 허약한 사람은 차가운 물로 먹어줘야 속이 울렁거리지 않아 토하지 않는다. 위장이 허약한 사람이 따뜻한 물이나 뜨거운 물로 죽염을 먹으면 다 토한다)
다음 위산과다...
위산이 식도를 타고 올라와서 식도염증을 일으키는 분들이 참 많은데...즉 위산역류현상이다. 잘 낫지를 않는다. 낫게 하려면 참 고생스럽다. 이유는 사람의 몸은 길들여지기 마련이라 평소에 음식을 많이 먹는 습관을 가지면 위장은 먹은 음식 소화시키느냐고 고생을 한다. 그렇게 되면 위장이 고생을 덜 하기 위해서 미리 산 분비를 촉진 위산을 많이 생산해 낸다.
이때에 식사시간 이라도 일정하면 그런대로 넘어가지만 식사시간이 일정치 않으면 미리 만들어진 위산이 남아넘쳐서 식도를 타고 역류현상이 일어난다. 결국은 사람 스스로 음식을 과식해 이런 현상을 만들어 냈으니 다시 음식을 소식하여 위를 길들이려면 한참을 고생을 해야 된다. 이때에는 신맛 나는 음식이나 쓴맛 나는 음식은 일절 먹지 말고 달고 맵게 ...은근히 계속 지속적으로 ...될 수 있으면 부드러운 음식으로 ...매운맛을 더 약간 강하게...
너무 매우면 식도의 염증이 쓰려서 견디기 어려우니...이렇게 지속적으로 음식을 먹다 보면 어느 날부턴가 증상이 없어진다. ... 병원에 가서 쉽게 낫는 분들은 병원에 가고...병의원 찾아다녀도 낫지 않는 분들은 이런 식으로 치료를 해야 낫는다. 위를 달래서 어느 정도 낳아지면 소의 사골뼈 국물이 위장에 좋다.
소 사골국물을 먹어서 위장을 건강하게 하라고 블로그에 글로 상담을 해줬더니 어떤 사람이 욕을 무지하게 했는데. 위산과다로 식도에 염증이 있는데 어떤 사람 말을 듣고 소 사골국물을 먹었다가 식도를 타고 위로 올라오는 바람에 죽을 뻔했다고...병은 자신이 돼지처럼 많이 먹어서 만들어 놓고 왠?...다소 고통스럽겠지만 병이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만들어 놓은 것이다. 고통이 수반됨은 당연한 댓가다.
다크서클에 대해서...
눈밑이 검은 다크서클은 전편에서 언급을 했지만 위장이 차가워서 그렇다. 차가운 팥빙수 같은 게 치명적인데 팥은 신맛이며 木의 기운인 간장이나 담낭(쓸개)을 영양하는 식품인데 소우주인 사람의 몸에서 자연의 원리상 木克土(목극토)해서 그렇다. 거기에 차가운 얼음까지 곁들이면 위장의 입장에선 죽을 맛인 것이다. 따듯하게 해주고 달고 뜨거운 음식으로 위장을 달래주면 조만간 없어지는데 아주 오래된 다크서클은 다소 시간이 걸린다. 인영의 맥이 작은 사람은 인삼이 특효하다. 그러나 신장이나 방광이 작고허약한 사람이 인삼을 과다복용하면 역시 피해를 볼 수가 있다. 土克水(토극수)가 되기 때문이다. 더구나 신장은 한번 나빠지면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현대의학에선 정설로 받아드려지고 있는 실정이니 조심할 일이고 또 인삼은 열성이기 때문에 인영의 맥이 큰 사람은 더더욱 커질수가 있으니 조심할 일이다.
눈밑이 불룩하게 나와 있는 사람도 주름이 져 있는 사람도 모두 다 위장이 원인이다.
비위장을 영양하는 식품
위장을 영양하는 식품들은 모두 다 단맛의 음식들인데...
곡식으로는= 기장쌀. 피쌀. 쌀밥.
과일로는= 참외. 호박. 대추. 감.
야채로는= 고구마줄기. 미나리. 시금치.
육류로는= 쇠고기. 토끼고기. 동물의 위장. 비장 및 취장.
조미료는= 엿기름. 꿀. 흙설탕. 잼. 엿. 포도당. 마가린. 버터. 우유.
근과는 = 고구마. 칡뿌리. 연근.
차종류= 인삼차. 칡차. 구기자차. 식혜. 두충차. 대추차.
외 다수 ... 단맛이 나는 음식이면 몽당 다...
자신의 생각이나 아니면 평소에 본인의 견해와 다른 부분이 있다면 가차 없이 칼을 들이대도 된다. 나는 글을 써 놨으니 대답할 의무가 있는 것이고...현직 의사 분들도 상관없다. 단 예의를 지켜 준다면 성의껏 토론이나... 논쟁이 되더라도 응해줄 것이다. 물론 상담도 가능하고...상담이나 토론을 통해서 다른 유사한 사람들께도 도움이 될것이니...
전에 블로그에 써놨던 글인데 다소 중복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ㅎ~
김현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