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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의원, 내포신도시 교통인프라개선 대책 등을 촉구
김태흠의원, 내포신도시 교통인프라개선 대책 등을 촉구
  • 관리자
  • 승인 2012.10.1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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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의원, 내포신도시 교통인프라개선 대책

등을 촉구


10월 11일 철도시설공단, 철도공사 국정감사 주

요 질의내용

국회 김태흠의원(새누리당, 보령·서천)은 10월 11일 열린 철도시설공단과 코레일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용산역세권개발사업의 부적절성, 내포신도시 교통인프라개선대책, 삼성SDS 선로전환기 장애 등에 대해 질의했다.

김태흠의원은 철도공사에 “대규모 건설개발사업의 경험이 없는 코레일이 31조원 규모의 용산역세권 개발 사업을 벌인 것은 매우 무모한 시도였다.”고 지적하며, “사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대규모 개발경험이 있는 LH공사에 협조요청을 구하라.”고 제안했다.

철도시설공단에 대해서는 “잦은 설계변경으로 지난 5년간 공사비 2조1,835억이 증액된 것을 예로 들며 착공 후 설계변경 및 공사금액 증액을 관행적으로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 경부선 2단계사업 선로전환기 장애와 관련해서 선로전환기 하이드로스타의 구매대행사업자인 삼성SDS와 철도시설공단에 질의했다.

먼저 김태흠 의원은 김광재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에게 “철도시설공단이 경부고속철도 선로전환기 입찰심사를 소홀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입찰업무를 담당했던 직원들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을 내리는데 그쳤다.”고 지적하며. ‘징계를 받은 직원 10명 중 실제 인사상의 불이익을 받은 직원은 1명(견책)에 그쳐 제 식구 감싸기의 전형적인 행태”라고 지적했다.

증인자격으로 출석한 삼성SDS 이병헌 전무에 대해서는 “국민의 안전이 달린 고속철도 선로전환기를 해외에서 구매·납품하면서 외국회사가 제출한 서류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허위서류를 제출한 것은 글로벌 기업 삼성의 위상에 맞지 않는 매우 부적절한 행위였다.”고 지적했다.

김태흠의원은 지역현안에 대한 질의도 빠뜨리지 않았다. 충남도청이 위치할 내포신도시의 교통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 완료 후 수도권 전철을 홍성역까지 연장운행해 줄 것을 철도공사에 요청했고, 장항선 2단계 사업이 사업구간(32km)에 비해 사업기간이 너무 길다(11년)며 사업기간 단축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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