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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삼초에 대하여 (사람의 생명력)...
심포삼초에 대하여 (사람의 생명력)...
  • 김현근
  • 승인 2012.09.20 19:3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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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몸에는 오장육육부라고 하는 장부가 존재하는데 사실은 육장육부입니다
기존의 한방에선 간.심.비.폐.신. 담.소.위.대.방. 외에 삼초부를 추가 오장육부라 했는데 잘 모르고 주장하는 것들입니다. 정확히 모르니 지례짐작으로 석三자가 들어가 있으니 상초.중초.하초. 이렇게 3개가 있을 것이다(?)를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인체엔 상중하초의 경맥이 존재하지 않으니 없는 장부인 것입니다.
인체의 각각 장부들은 자신들이 지배관리하는 신체부위가 있고 이런 신체부위를
지배관리하기 위해서 각각 장부는 고유경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인체의 장부들은 자신들이 소유하고 있는 경맥들을 통해서 각각 맏고 있는 신체부위들을 지배관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로 그 지배하는 각각 경맥의 이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를 보다시피 상중하초경맥은 존재치도 않습니다. 그러니 없는 것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장부를 지식꾼들이 말을 만들어 끼워 넣은 것입니다.
이런 작태는 오늘날의 황제내경이 일반인들이 알아먹기 어렵게 된 원인이기도 합니다.
깨달음이 부족한 의자(醫者)들이 자신들의 경험치를 살붙이고 덧붙여서 끼워 넣기를 해 놓은 것이 오늘날의 황제내경인 것입니다.
 
위 경맥들의 이름을 보면 심포경맥과 삼초경맥이 있습니다.
심포장과 삼초부가 존재한다는 증거입니다. 이는 곧 마음을 관장하고 정신을 관장하는 무형의 장부가 존재한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왜 무형의 장부냐? 사람을 해부해보면 없는 장부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마음과 정신을 눈으로 확인할 수가 없듯이 심포장과 삼초부도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경맥은 존재하여 심포장과 삼초부의 병증에 효과를 보니 분명 있는 장부인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에게 마음과 정신이 없다면 그게 바로 곧 정신 넋빠진 놈인 것입니다.
 
오늘은 이 심포장 삼초부의 육체적 병증 또는 정신적 증상들에 대해서 논해볼까 합니다. 사람들은 마음과 정신을, 마음이 정신이고 정신이 마음 아니냐(?) 이럴수도 있습니다. 이는 분별심을 가져보지 않은 사람들의 생각이고 마음과 정신은 엄연히 다릅니다. 마음은 사람에 있어서 감정이 존재하고 기분이 존재합니다. 모두 다 마음의 영역입니다 정신은 이성이 존재하고 생각이 존재하고 앎이 존재합니다. 정신의 영역이지요. 마음엔 혼이 존재하고 정신엔 영이 존재합니다.
 
즉 마음은 혼의식의 영역이고 정신은 영의식의 영역이란 말과 같습니다.
그렇기에 심포장과 삼초부를 생명력이 존재하는 무형의 장부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심포삼초가 건강한 사람은 다재다능하고 능수능란하고 임기웅변에 강하며
어떤 때는 천재적이기도 하고 팔방미인 격이고 생명력 저항력 모두 강하며
한열에 대한, 중노동에 대한 저항력과 의지력 등등...
그러다 보니 재(才)가 승하면 덕(德)이 박(薄)하다(?)하는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매사를 진지함과 성실함보다 수단과 임기웅변으로 넘기려는 경향이 있기에...
 
심포삼초가 허약해져서 병이 났을 때 일어나는 정신적 증상들을 적어 보겠습니다.
불안. 초초. 신경예민. 우울증. 부끄럽고. 수줍고. 아니꼽고. 창피해하며. 울화가
치밀기도 하고. 요령피우고. 잔꾀를 쓰며. 집중력이 없고. 각종저항력이 없고.
무력하고. 늘 피곤해하며. 이간질도 하며. 변절기에는 더욱 이러한 증상들이 심해집니다. 그래서 사람이 세상을 살다가 생명력을 다 하여 죽을 때에는 변절기에 많이 죽는 것입니다
 
다음은 심포삼초가 허약해졌을 때 나타나는 육체적 증상들을 적어보겠습니다.
심포경의 중충(중지에서 시작함) 삼초경의 관충(약지에서 시작함)의 경맥주행상 통증. 손바닥 땀나고. 뜨겁고. 피부습진. 손바닥 갈라지고.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고. (이 부분은 현대의학에서 갱년기장애라고 함. 그러나 갱년기 장애도 포.삼.이 허약한원인) 가슴이 아프고. 목에 이물질이 있는듯하고(매핵이라고 함) 목이 붓고. 임파액뭉치고. 요즘 루프스라고 하는 병도 면역력이 약해서 생긴다고 하니 심포삼초가 허약한 원인입니다 각종 증후군이란 병명들도 모두 다 심포삼초가 허약한 원인들입니다. 원인을 모르니깐 의사들이 병명들을 만들어 놓은 말들이 각종 증후군들인것입니다.  그야말로 심포삼초가 허약해서 나타나는 증상들의 병명들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미능골통이 오고. 요하통. 꼬리뼈통. 소변곤란. 생리곤란. 신경성 소화불량.
각종 신경성질환. 약지손가락과 중지손가락이상. 어깨가 무겁고. 손발이 저리고 통증. 신진대사가 안되고. 협심증. 부정맥이나 대맥이 나오고. 손. 어깨. 전신. 관절염이 오고. 후중(대변을 봐도 항상 개운치 않음) 아픈곳이 돌아다니고. 저린증상도 돌아다니고. 전립선의 병이나 백혈병중에서도 혈소판부족증. 혈당분해작용이 안되는 당뇨. 등등 ...
 
약재들로선 이뇨작용을 해주되 몸을 덥고 뜨겁게 해주는 약재들을 선택 이용 ...
(인삼같은 약은 몸은 뜨겁게 해주되 뭉치게 하는 土의 성질이 강해서 인영의 맥이
큰 사람들한테는 손해고 특히 인영의 맥력이 촌구에 비해서 6~7성인 사람들한테는 치명적일수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심포삼초에서 지배관리하는 기경팔맥중 양 유맥과 음유맥이 있는데
각종 경맥들을 유통시켜 준다는 의미가 있는 맥으로서 수행인들의 영역이기도 합니다.
 
심포삼초를 강하게 해주는 식품으로는 담미 즉 맛이 순하고 없는 무덤덤한 담백한맛. 떩고 아린맛. (아주 약하게. 떫은 맛이었든 아린 맛이었든 강하면 오히려 독이 됨)
곡식으로선 옥수수. 녹두. 조.
과일로선 바나나. 오이. 토마도. 가지.
야채로선. 콩나물. 고사리. 양배추. 우엉. 송이버섯. 우무. 아욱.
육류로선. 양고기. 오리고기. 번데기. 타조고기.
근과로서는. 각종 감자. 도토리. 토란. 죽순.
차 종류는 ...각종 덟은맛 밋밋하고 담담한 맛이 나는 모든 음료수 ...
이상입니다. ...어떤 분이시든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되시기 바라며 ...
글을 썼다가 날려먹는 바람에 힘이 빠져서 내용이 좀 부실합니다.
 
요즘 이러한 내용과 더불어 모든 분야에 대해서 강의를 아주 잘하는 곳이 있어서 소개 합니다.
http://www.jahasundo.kr/index.php ==>자연의 원리 자하선도.
공부하시는 분들 부디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특히 수행인들한테는 자연의 원리를 배우는게 수행의 기본중에 기본임을 강조하는 바입니다.
 
 
김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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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q8995 2019-10-06 16:45:27
잘보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