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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가을이 성큼. 전어의 유혹이 시작된다.
보령, 가을이 성큼. 전어의 유혹이 시작된다.
  • 관리자
  • 승인 2012.09.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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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가을이 성큼. 전어의 유혹이 시작된다.
- 오는 18일부터 무창포서 ‘대하․전어축제’ 개최

 충남 보령의 무창포에서 가을철 대표 바다 먹을거리인 전어의 유혹이 시작됐다.

 가을의 대표 바다 먹을거리인 ‘전어’는 서천과 보령 무창포 인근 연안에서 8월부터 어획되고 있으며, 9월에 접어들면서 어획량도 증가해 무창포해수욕장 내 횟집 수족관에는 은빛전어들로 가득하다.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가을전어는 7월 산란을 마친 후 먹이활동을 하면서 살을 찌우기 시작해 8월 중순이 넘으면 기름지고 살에 탄력이 붙어 더위가 물러난 추석을 전후해 고소함이 절정을 이룬다.

 고소함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충남 보령의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는 ‘신비의 바닷길 대하․전어 축제’가 개최된다. 축제기간은 오는 15일에 시작되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끝나는 18일부터 10월 14일까지 1개월여간 개최돼 미식가들을 유혹한다.

 축제기간에는 맛살잡기, 맨손고기잡기, 가두리낚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돼 가을먹을거리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전어는 뼈채 먹는 회가 일품이며, 매운 양념과 미나리를 섞어 만든 회 무침도 별미이고 무엇보다도 고소하게 먹으려면 등 쪽에 서너 군데 칼집을 살짝 내서 구워먹어야 냄새에 취하고 맛에 취하게 된다.

 무창포해수욕장 내 횟집에서 전어구이는 1kg에 3만원 정도이고 회무침은 4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전어 어획량에 따라 가격변동은 있을 수 있다.

 무창포항에는 전어와 함께 가을별미 자연산 대하가 어획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예년보다 어획량이 많아 어민들은 대하 풍년을 기대하고 있다.

 축제기간에는 자연산 대하와 함께 비교적 저렴한 양식새우(흰다리새우)가 함께 판매돼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하는 껍질을 벗겨 날로 먹거나 소금 불판에 구워 먹으며 머리까지 바삭하게 구워먹는 것도 별미다.

자료문의 : 무창포어촌계(936-3510, 김지호 어촌계장)
사진 : 대하 전어 사진


보령시, ‘농어촌응원운동본부’ 발족
- 도시-농어촌 상생교류활성화 도모 … 기관․단체․기업체 등 18개 기관 참여

 보령지역 18개 기관․단체․기업체가 손잡고 농어촌 지역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해 ‘농어촌응원운동본부’를 발족했다.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6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어촌응원운동 참여기관․단체․기업체 대표, 녹색농촌 체험마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의 상생교류 활성화를 위한 농어촌운동본부 협약을 체결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운동본부에서는 친환경 고품질 지역농산물을 우선적으로 소비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도․농 상생교류 활성화를 위해 1사1촌 자매결연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농어촌체험 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조직 구성원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게 된다.

 또 직거래 장터 운영을 적극 추진하며, 농어촌응원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인간과 자연, 농어촌과 도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도농공동체 사회를 구현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농어촌 응원운동은 시민 모두가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시와 농촌 상호 협력을 통해 농어촌을 살리자는 취지의 운동으로 농어업인, 소비자, 도시민이 서로 간 상생하는 농어촌사회 구현 운동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농어업 관련 기관단체, 기업체, 소비자 모임 등을 대상으로 응원운동 참여를 유도하고 붐 조성을 위해 시민 확산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시우 보령시장 “농어촌 응원운동의 필요성을 다 같이 인식하고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시책을 더욱 확대 운영, 농어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농어촌 잘살기 운동 구현에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 및 발대식에는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 ▲한국농어촌공사보령지사 ▲농협중앙회보령시지부 ▲코레일대전충남본부대천관리역 ▲보령수산업협동조합 ▲보령시산림조합 ▲전국주부교실보령시지회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보령시지회 ▲한국소비자교육원보령시지부 ▲보령시자원봉사센터 ▲한국중부발전(주)보령화력본부 ▲한국지엠(주)보령공장 ▲코리아휠(주) ▲한국후꼬꾸(주) ▲(주)세광섬유 ▲송학장갑(주)이 참여했다.

자료문의 : 농정과 농정담당(930-3372, 이권행 주무관)
사진 : 농어촌운동본부 협약장면(오후 2시 30분 전송)


보령, 제3회 임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 임업발전에 대한 의견교환 ・ 상호 소통기회로 화합도모

 임업후계자협회 보령시지부(지부장 정창식)에서는 6일 오전 11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임업발전에 대한 의견교환과 상호 소통기회로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제3회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해 임업후계자, 산채연구회 회원 등 13개 단체 회원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보령의 향토사학자로 활동하는 대천여자고등학교 황의호 교장을 초빙, ‘석공예의 기원과 발전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임업인 친목화합행사로 팀별 배구경기와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을 실시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와 함께 산나물을 이용한 시식코너가 운영됐으며, 야생화・표고버섯・오석조각품 등 임산물을 전시,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임업인들에게 숲과 산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주역으로서 임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 산림공원과 산림경영담당(930-3422 송수용 담당)
사진 : 임업인 한마음대회 행사진행 사진(오후 1시 전송)

 △이시우 보령시장 = 7일 오전 9시40분 안희정 도지사 보령지역 현장방문 동행

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시요....
 
보령시청 문화공보실 보도자료 담당자
 
김세준
041-930-3227, 010-8959-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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