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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입질, 짜릿한 손맛에 ‘무더위 싹~’
확실한 입질, 짜릿한 손맛에 ‘무더위 싹~’
  • 관리자
  • 승인 2012.07.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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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입질, 짜릿한 손맛에 ‘무더위 싹~’
- 보령 앞바다 ‘백조기(보구치)’ 선상낚시 인기 … 더위 기승부릴 무렵 씨알 굵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와야 인기를 누리는 선상낚시가 백조기(보구치) 낚시다.

 태양이 뜨거워지는 8월초부터 말까지는 오천항을 비롯한 대천항, 무창포항에 백조기 낚시의 손맛을 느끼기 위한 낚시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보령지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입질하는 곳은 ▲대천앞바다에서는 대천항과 원산도, 다보도 사이이며 ▲무창포앞바다에서는 황죽도와 직언도, 석대도 사이로 수심 10~30m 내외 지역이다.

 굴비로 만들어 먹는 조기(참조기)와 사촌격인 백조기는 보구치라고도 하며, 영어로는 개굴개굴 우는 하얀 물고기라는 뜻으로 영어로는 ‘White croaker'라 불린다.

 백조기 낚시는 선상낚시 중에서도 가장 쉬운 낚시로 남녀노소 초보자도 쉽게 낚을 수 있지만 한여름에 진행되다 보니 더위를 잘 견디는 것이 관건이다. 그래서 한낮 땡볕을 피해 오전 시간대에 최대로 잡는게 요령이다.

 뜨거운 한여름에도 백조기 낚시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한 두시간이면 넉넉히 잡을 수 있고 특별한 테크닉이 없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보구치 배낚시는 특별한 준비물이 없다. 낚시대나 릴을 준비하지 못 했더라도 낚시배에서 자새채비를 빌려주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미끼만 한통 챙기면 그만이다.

 보령에서 낚싯배가 출어하는 곳은 오천항이 가장 많고 대천항과 무창포항에서도 미리 예약을 하면 언제든지 선상낚시를 할 수 있다.

 낚시요금은 10명승선 기준 독배 시 45만원부터 거리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개인 출조는 앞바다 출조시 1인당 중식비 포함 6만원이다.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채비와 미끼 등은 개인이 준비를 해야 한다.

자료문의 : 오천동문낚시 017-411-8645
사진 : 백조기(보구치) 낚시 장면
 

보령시, 폭염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보령시보건소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 보건소에서는 이달부터 8월말까지를 폭염대비 ‘건강지킴이’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주민 다중이용 장소에 폭염예방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는 한편 경로당을 방문해 만성질환관리와 폭염예방요령을 병행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방문진료 전담인력 40여명을 폭염도우미로 지정․운영해 폭염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추진하게 되며, 공공근로 인원과 노노홈케어 도우미를 활용해 거동불편자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와 음용수, 음식조리 등 주거환경을 검검할 계획이다.

 폭염도우미들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관리 수혜자 중 폭염에 취약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안부전화와 방문상담을 실시해 폭염에 의한 일사병, 열사병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 폭염에 따른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보령아산병원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승욱 보건소장은 “폭염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량을 증가시키는 등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119또는 1339로 연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3명의 폭염사망자가 발생됐으며, 146명의 온열질환자(일사병, 열사병, 열실신, 열부종, 열경련)가 발생했다.

자료문의 : 보건소 건강증진과 (930-9051, 백선영 주무관)
사진 : 마을회관 방문 폭염 예방교육 장면



보령시, 흉물로 방치된 상엿집 정비
- 활용가치가 없고 관리가 부실해 혐오감을 주고 있어 철거

 보령시는 농어촌마을에 흉물로 방치되어 있으며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상엿집을 철거한다고 밝혔다.

 상엿집은 상여와 그에 딸린 제구 등을 넣어두는 초막으로 장례문화 변화로 마을공동으로 사용하던 상여집이 활용가치가 거의 없고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협오감을 주고 있어 철거하게 됐다.

 그동안 농어촌 주민들은 마을의 흉물로 전락한 상엿집 철거를 희망하지만 대부분의 상여집 지붕이 슬레이트로 이루어져 폐기물처리비용이 과다 소요되어 마을공동비용으로 집행하기 어려워 철거를 미뤄왔다.

 보령지역에는 현재 40여동의 상여집이 있으며, 시에서는 올해 특수시책으로 상엿집 정비계획을 수립, 4000만원을 투입해 25동을 철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흉물로 산재한 상엿집 철거를 통해 쾌적하고 살기좋은 마을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문의 : 도시주택과 주택담당(930-3473, 박중인 주무관)
사진 : 상엿집 사진

 △이시우 보령시장 = 31일 오전 10시 의회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보령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참석


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시요....
 
보령시청 문화공보담당관 보도자료 담당자
 
김세준
041-930-3227, 010-8959-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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