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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치매환자위해 위치추적 단말기 보급 ‘호응’
보령시, 치매환자위해 위치추적 단말기 보급 ‘호응’
  • 관리자
  • 승인 2012.07.1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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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치매환자위해 위치추적 단말기 보급 ‘호응’
- 2012년 시범사업으로 60명에게 지원 예정

 보령시(시장 이시우)가 치매 노인의 가출․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치매노인환자 위치추적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에서는 2012년도 시범사업으로 배회 가능성이 높거나 배회경험이 있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위치추적단말기 6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지난 7월 1일부터 48명이 지원 신청해 위치추적 서비스를 받고 있다.

 여러 차례 가출 경험이 있는 치매환자의 보호자인 임모씨는 “아버지에게 꼭 필요한 기계였으나 가정형편이 넉넉지 못해 마련하지 못했다가 이번에 무료로 지원받게 됐다”며, “이제는 마음 편하게 아버지를 간호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해 했다.

 시 보건소에서는 보건소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최저생계비 200%이하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단말기와 통신비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위치추적기 지원사업은 치매 노인이 위험지역을 가거나 거주 지역을 벗어났을 때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통해 보호자와 관리자의 휴대전화로 상황이 전해져 신속한 조치가 가능토록 하고 있다.

 위치추적기 지원에 대한 문의는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041-930-9056)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위치추적기 크기는 명함크기로 목에 걸거나 허리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어 휴대하기 편하고 치매환자의 위치를 보호자에게 정확하게 제공하게 돼 치매환자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문의 : 보건소 건강증진과 (930-9056, 서연분 주무관)
사진 : 위치추적기 사진
 

보령시, 여름철 이동 농업기술센터 운영
- 오는 20일까지, 여름철 현장 밀착형 영농 컨설팅 추진

 보령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조환)는 여름철 농번기에 농민들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여름철 이동 농업기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센터 영농 전문가가 마을회관과 영농현장을 방문해 좌담회와 현장컨설팅을 실시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현장 밀착형 영농서비스로 오는 20일까지 운영된다.

 이에 따라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3개 지구지소(남부, 중부, 북부)별로 자체 강사진을 구성하고 41개 마을회관 및 영농현장을 방문해 저비용 친환경농업, 돌발병충해 방제, 기상재해 대처 요령 등을 교육하게 된다.

 특히 시 농업경영 목표인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의식전환 교육을 실시하고 당면과제 해결을 위해 핵심 전문 기술을 중심으로 현장 애로를 해결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조조환 소장은 “문제점이 발생한 농촌현장을 전문지도사가 직접 찾아가는 현장컨설팅 방식은 주입식 집합교육 방식보다 훨씬 더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읍면별 순회컨설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나 자세한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지구지소(934-8105~7) 또는 교육경영담당(930-3595)으로 전화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자료문의 :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담당(930-3595)
사진 : 현장 교육장면


보령시, 학교에서 토마토 심고 수확까지 ‘호응’
- 학교 텃밭가꾸기 인기 …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와 인식 높이는 계기 마련

 보령시(시장 이시우)에서 도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려서부터 농촌과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학교 식생활교육 체험장 조성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명천동 소재 명천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명천초등학교(교장 김종대)에서는 학교 내 공터에 텃밭을 조성해 학생들이 농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체험 및 교육활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명천초 학생들은 토마토, 오이, 가지 등 작목별로 6개의 동아리를 구성해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 정성으로 채소를 키우면서 식물의 생육과정을 관찰일기로 작성하고 있어 학습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학생들이 계절에 맞춰 작물을 심고 수확하는 일까지 모든 과정을 참여하게 돼 아이들에게 자연친화적인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직접 재배한 식물을 가지고 조리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식생활 재료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들은 바로 학생들의 급식 재료로 사용돼 평소 편식을 하던 학생들도 감사한 마음으로 음식을 남기지 않게 되고 학생들에게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맛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식생활교육 체험장 담당교사(이영재)는 “학교 내 텃밭이 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올바른 식생활의 산 교육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문의 : 전략사업과 마케팅지원담당(930-4098, 최지원 주무관)
사진 : 명천초등학교 텃밭가꾸기 장면

 △이시우 보령시장 = 11일 오전 10시 웨스토피아에서 개최되는 기후변화간담회 참석

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시요....
 
보령시청 문화공보담당관 보도자료 담당자
 
김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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