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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비결 보는 법”, 보령시 최초 무료 공개강좌
“토정비결 보는 법”, 보령시 최초 무료 공개강좌
  • 임인식 취재본부장
  • 승인 2017.12.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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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문화경제연구소’ 창설 기념 보령바로알기 첫 무대
 

보령하면 이지함, 이지함 하면 토정비결로 해가 바뀌면 성경보다 더 많이 본다는 토정비결(土亭秘訣)을 모르는 사람은 없게지만 보령과 인연을 안다면 만세보령(萬世保寧)의 비법과 비기(秘記)를 발견하여, 보령의 자긍심과 해향심을 고취시키며 보령의 문화유산을 새롭개 활용하는 문화컨텐츠 창조로 가장 큰 소재일 것이다.

지방자치 시대에 고도의 학문적 질(質)과 깊이 있는 연구로 도덕적으로 다져진 실천자들이 경세를 꿈꾸며 공공성의 대변자 역할을 목적으로 설립되는 (가칭)보령문화경제연구소, (부설)보령역사문화원 의 창설을 준비하며 보령시에 현재의 인문학 수준을 훨씬 능가한 문학, 정치, 사상, 종합지식등 을 실용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보령바로알기 차원의 “토정비결 보는 법”을 무료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토론과 실제 이론을 바탕으로 공개 강좌가 준비 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토정 이지함 선생은 계급과 신분의 질서가 엄격했던 조선조 사회에서 가히 혁명적인 백성사랑의 정신을 배우고 “토정비결”을 통해 인간수양과 본심허명(本心虛明)이 도(道)에 가까워 진다는 철학을 논파하고 우리가 얼마만큼 수양이 되었는지 거울로 생각 할 수 있는 경험 철학의 진수로 열릴 것이다.

행사를 준비를 맡은 최현옥 사무국장은 흔히 말하는 “올바른 선비의 길은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에 있습니다.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 말은 사서삼경 중 하나인 ‘대학’에 나옵니다.‘사물의 본질을 꿰뚫은 후에 알게 되고, 알게 된 후에 뜻이 성실해지고, 성실해진 후에 마음이 바르게 되고, 마음이 바르게 된 후에 몸이 닦이고, 몸이 닦인 후에 집안이 바르게 되고, 집안이 바르게 된 후에 나라가 다스려지고, 나라가 다스려진 후에 천하가 태평해진다.는 뜻이지만 시대적 화두가 된 적폐청산을 보며, 그 적폐의 원인도 뿌리를 캐보면 수신의 문제와 맞닿아 있을 것이다.

 

우리 보령시민이 토정비결을 가장 먼저 올바로 알리기 위해 첫 사업을 로 시작 했으며 토정비결은 좋은 말들이 많이 있다. 약 70%정도는 좋은 운수가 적혀있다. 그러나 30%확률로 경계해야 할 운수들이 적혀 있다. 즉 “희망을 가지고 살다보면 좋은 일들이 있을 것이라는 삶을 제시를 하면서도, 운에 의지하지 말고 노력해야 한다는 토정의 경고이자 비법인 것이며, 시대가 변했어도 인간 중심의 세상, 바로 이토정이 꿈꾸어 왔던 세상 일 것” 이라고 말했다.

참여 전문 강사로는 김선원 KBS 진품명품 전 감정위원 , 심진스님(철학 석사) “잘 풀리는 사람들에 비밀” 저자,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장관) 토정 이지함기념사업 회장, 임인식 (사)사명당기념사업 사무총장, 성낙규 충남학 강사 등 외 다수의 철학박사 등이 참여 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각급 지도자 와 주부 , 사회 강사등 선착순 20명을 우선 선발하여 12월 10일부터 강좌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청 문의 ; 010-5402-3359 (임인식) 010-7667-8424(최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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