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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48호”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48호”
  • 임인식 취재본부장
  • 승인 2017.12.01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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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석장 고석산 공개행사 및 전수생 작품전 개막식 개최
▲ 고석산

국보8호가 있는 보령 오석의 찬란함은 어디에서 나올까?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48호” 고석산 보령석장 공개행사 및 전수생 작품전 행사가 11월 30일 보령시 웅천읍 한국석조각 작업 전수장에서 구문회 자치행정국장, 윤영기 독립지사 김광제기념사업 회장, 유연호 보령문화경제연구소 이사, 김진한 벼루 명장, 임인식 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장 등 많은 내빈과 전수생이 참석한 가운데 뜻 깊게 개최됐다.

올해로 네 번째을 맞은 이날 행사는 내빈 축사,격려사,인사말 에 이어 전시작품 관람 및 연장고치기 및 열처리 담금질 시연과 돌쪼개기 운반등 전통방법을 구사하는 재현 행사로 이루어졌다.

 

이날 구문회 보령시 자치행정국장이 대독한 김동일 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전시회가 우리 전통 석조각 예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가운데, 일천년이 지나도 끄덕없는 국보8호 성주사지 낭혜화상 탑비처럼 석조각 예술의 끊임없는 성장을 향한 열정과 노고를 격려하며 다음달 30일 까지 사랑과 감동이 전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아울러 고석산 명장은 인사말에서 “오랜 시간이 지나도 쉽게 변하지 않는 견고함, 그 단단함에 새겨 넣는 장인의 혼. 돌 속에서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는 장인의 길, 돌은 거짓말을 않습니다.

다듬는 마음가짐이 그대로 새겨지는 겁니다”. 라며 경지에 오른 돌의 철학을 말하는 듯 했다.

 

한편 임인식 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장은 “역대 고인이 된 대통령의 빗돌은 거의가 보령 돌이며 대한민국 중추적인 큰 사찰의 석물은 보령의 작품이 많은데 이를 “보령문화경제연구소”와 함께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보령의 석재 문화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데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시기간은 11월 30일부터 12월 30일 까지이며 보령시 웅천읍 석재단지 내 한국석조각 작업전수 장에 가면 언제든지 관람 할 수가 있다.

연락처 고석산 석장 (문의) 010-8014-1245

사진 제공 : 유연호 (보령문화경제연구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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