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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 확대로 도․농간 이해증진 및 시민 삶의 질 향상 기여하길
도시농업 확대로 도․농간 이해증진 및 시민 삶의 질 향상 기여하길
  • 양창용 기자
  • 승인 2017.11.15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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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10기 만세보령 농업대학 졸업식 갖고, 정예 농업 인력 85명 배출

보령시는 15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졸업생 및 가족,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만세보령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만세보령 농업대학은 농업환경 변화의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농업 인력을 육성하는 한편, 보령농업의 창조적 인재 양성과 평생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추진하는 것으로,지난 2008년도부터 운영해 이번 졸업생까지 모두 79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올해 교육과정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모두 23회에 걸쳐 이론과 사례발표, 토론과 실습, 화합행사, 현장체험학습 등 농업전문기술과 교양과정으로 다양하게 진행되며, 농업인과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85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이 수여됐고, 학생회 자치활동으로 공로가 많은 이흥원 학생회장 등 6명이 공로상, 자체평가를 통해 1년 동안 모범적인 수업활동에 참여한 3명이 우등상, 전 교육과정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교육에 참여하여 열의를 보여준 28명에게는 개근상이 주어지며, 보령 농업의 밝은 미래를 확인해 줬다.

김동일 총장(보령시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영예로운 졸업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만세보령 농업대학을 통해 친환경농업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인력 양성으로 보령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시농업 확대로 도․농간 이해증진 및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는 세계 시장개방,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어 가는 가운데 이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만세보령 농업대학을 평생교육 시스템으로 구축해 지역농업을 선도해 나갈 지도자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자료문의: 농업기술센터(930-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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