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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지공예 보러오세요!!
전통 한지공예 보러오세요!!
  • 임인식 취재본부장
  • 승인 2017.11.10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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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에서 처음으로 한지 작품 선보여!
 

나뭇잎 곱게물든 고운길을 따라 보령시에서 최초로 우리 전통공예의 명맥을 잇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승사(주지 동화스님) 한지공예 작품 전시회가 보령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11월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개막식을 같고 전시일정에 들어갔다.

특히 개막식에는 불교계의 커다란 관심을 반영하듯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본사 원경 마곡사 주지스님을 비롯하여 신광사 회주 경주 스님, 동학사 학장 일초스님 등 많은 스님들과 채혜덕 한국 수공예 진흥회 이사장 (광주대 교수), 이복실 김동일시장 사모님, 신재원 충남도 부의장, 편삼범 전 보령시의회부의장, 임인식 (사)사명당기념사업회 사무총장등 수 많은 사부대중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동화스님(대승사 주지)

행사를 주관한 동화스님(대승사 주지)은 인사말에서 “지승공예는 한지를 잘게 잘라 꼬아 실처럼 만든 뒤 엮어 공예품을 만드는 것으로, 옛날에 종이를 낭비하지 않기 위해 버려지는 서적을 잘라 생활용품을 만든 것에서 유래되어 선조들의 지혜를 담아 현대까지 비법이 전수되어온 유서 깊은 기예이며, 보령에 9명의 작가들이 1년여 동안 애지중지 손수 만든 작품들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전시회에 관람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경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 주지)은 격려사에서 “성주사지의 국보 8호가 있는 보령시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전통 한지공예작품전시회를 대한불교 조계종 대승사 한지공예반에서 알차게 준비하여 시민들게 선보인 노고를 격려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의 9명의 작가는 대승사 주지 동화스님, 최미정, 김미경, 백경숙, 장윤일 , 한명화, 윤용순, 김순식 ,강미자 작가등이 참여 하였다.

 

한편 전시회는 오는 20일까지 개최되며 홍보와 한지공예의 저변확대를 위해 판매전을 겸하여 이루어지며 한 관계자는 “이번 전시로 보령의 문화 공예품을 홍보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화를 유도, 판로개척 및 문화 교류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작품 문의는 041-934-5033번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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