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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납품 사기. 입찰방해 사건 일파만파
창호 납품 사기. 입찰방해 사건 일파만파
  • 양창용 기자
  • 승인 2017.09.14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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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여중,청라초,주산고등학교 불법 창호 시공
 

충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조달청 계약과 달리 하위 등급의 창호를 공사하거나 입찰 공정성을 해한 협으로 창호업자 등 5명을 사기 ,입찰 방해 등을 적용하여 형사 입건하였다.

보령시 각 학교에도 불법 시공한 창호 공사가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교육청의 청렴도에도 불똥이 튈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큰 파장이 예상된다.

바른 참교육을 선도한다고 주장하는 전교조 조합원들이 많이 근무하는 대천여중학교에도 상당한 많은 양의 불법 창호가 시공되어 전교조 선생들은 뭐하는 사람들이냐며 항의성 제보도 있었다.

학생들 바른 교육보다는 어린학생들을 교묘한 방법으로 선동하여 데모에 매진했던 모습이 지금도 떠오른다면서 학생들 데모 학습도 중요하지만 자신들이 근무하는 학교 울타리 안에서 일어나는 불법 사건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거품을 물었다.

불법 창호 시공에 설치된 학교는 대천여중학교,청라초등학교, 주산고등학교에도 불법 창호가 시공되어 충격을 주고 있으며 다른 학교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천여중 관계자와 전화 통화를 실시해서 확인한 결과 대천여중학교 관계자는 대천여중 불법 창호 시공공사 입찰과 관련해서 대천여중은 아무것도 모른다.

보령교육청에서 입찰을 하고 공사와 관련한 관리감독도 교육청 관련부서에 전담하므로 대천여중학교가 마치 불법을 묵인한 것으로 오해를 하면 절대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솔직하게 전문성을 갖추어야 조금이라도 알 수 있는 특수 사항을 학교에 질의하시면 무슨 답변을 할 수 있냐는 반응에 수긍이 되는 부분도 있었다.

한편 참고인 조사를 받은 한 시공업체 관계자는 왜 보령에서 유독 불법 창호 시공이 가장 많은지 답답함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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