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8:25 (목)
공동묘지 같은 대천고등학교
공동묘지 같은 대천고등학교
  • 양창용 기자
  • 승인 2017.07.20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부 철거하던가?다 때려 부숴야 한다.

대천고등학교 근무하는 전, 현직 선생님들의 제보 의견100%입니다.

대천고등학교는 꼭 공동묘지학교 같다는 겁니다.

이유인 즉은 학교가 학생들 위주로 움직여야 되는데요. 전, 현직, 가짜 대천고 동창회원 중심으로 움직이면서 대천고등학교 울타리 안에 설치된 각종 비석을 보면 끔찍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라 이제는 혐오감마저 들어 어서 빨리 다른 학교로 전근을 가야 한다는 생각뿐이라는 겁니다.

학생들을 위한 학교가 아니고 일부 교장들, 가짜 동창회원, 가짜 운영위원들 입김으로 움직인다고 주장입니다.(가짜는 대천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어임)

학생들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살펴봐야할 사람들이 자신들 치적을 자랑하기 위하여 학교 곳곳에 비석 돌팍 설치에 너무 집중했다는 비판입니다.

한편 대천고등학교에서 근무한다는 말은 속 빼놓고 기사를 써달라는 한 교사의 제보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를 못하겠다는 겁니다.

대천중학교를 졸업하고 대천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졸업생,홍송고등학교 졸업생들 타 지역 졸업생들 명단이 지금 큰별탑 옆에 자리 잡고 있어 과연 이 사람들이 제정신 가진 사람들인지 구분이 안 간다고 전하시면서 제발 촌티 내지 말고 잘못된 비석 돌팍은 다 때려 부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도 문제가 되고 있는 보령5열사 역사왜곡 사건을 보면 세월이 흘러 가짜가 진짜 기록물로 둔갑될 수 있다는 고백입니다.

또한 대천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학교에서 비석을 해준 것이 상당하다면서 과연 그 비석 비용을 어느 누가 제공했는지 정밀취재해서 시민들에게 보도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장학금 1,000만원 전달하고 장학금 비용에서 비석 값을 500만원 공제하면 결국 장학금은 얼마 내놓은 것이냐면서 반문했습니다.

장학금 냈다고 학교에서 국비로 비석을 설치해 줄 수는 없다는 주장입니다.

연금700만원씩 받아먹는 교사들이 수두룩하고 바른 교육을 한다는 전교조 교사들도 땡전 한 푼 안 내어놓은 마당에 자기 재산을 장학금으로 내어놓은 사람들은 비석보다는 정부에서 포상을 주어야한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대천중,고등학교 동창회 명단이 있다.
대천중학교만 졸업하고, 대천고등학교 졸업을 안 한 학생들 명단이 빽빽하게 기록되어 지나가던 개가 웃는다고 한 교사는 말했다.
관리가 안되어 전혀 알아볼수 없는 동창회 명단
과연 누구 돈으로 비석을 설치했는지 정밀취재를 요청한 현장
구영회 전 교장 비석돌팍이 수장되어 있을 것 같다는 분수대
정말 한심해서 말이 안 나온다는 현장 비석들
자랑스러운 것도 정도가 있어야 한다는 말씀
왜 저곳에 있는지 아시는 분 있으면 손 좀 들어보시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