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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과 소금의 효용성에 대해서
기침과 소금의 효용성에 대해서
  • 김현근
  • 승인 2012.05.19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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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글도 잘 못 올리면 큰 업을 짓게 되나 봅니다.
기침을 하는 원인을 폐의 차가움에 즉 폐에 냉이 들었을 때 에만 국한을 시켜서 설명을 해드린 것 같아서 다음과 같은 추가 설명을 해드립니다. 나의 의식기준으로만 설명을 하다보니 그리 된 것 같고 또 솔직히 설명의 한계를 느끼기도 합니다. 설명을 했다고 생각하며 글을 올려놓고 나면 똑 같은 질문을 하는 모습을 보면 내가 글재주가 없음도 탓해보지만... 그러나 그런 분들한테도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가 없네요. 글을 이해 못함도 자신들의 맥과 무관치 안으니...
 
기침은 간과 담이 나빠도, 삼초에 냉이 들어도, 기침을 하게 되 있습니다
간.담(쓸개)이 사람의 목 전체를 지배관리하며 간담이 작고 허약한, 얼굴의 모습이 둥글거나 네모난 사람들은 목이 쉽게 주름이 가고 늙습니다. 얼굴전체보다 목이 훨씬 빨리 늙습니다. (간담이 목을 지배 관리 한다는 사실을 증명 말씀드리기 위해서 이 말을 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확인해 보면 알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간담에 힘이 빠지고 냉이 들어도 삼초에 냉이 들어도 목이 예민해져서 자그마한 이물질에도 공기만 싸아하고 탁해도 기침이 나옵니다.
 
이런 때 매운 음식은 더더욱 상황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
증상은 콩콩대며 얕은 기침을 합니다. 가래가 나오며 감기기운이 있으면 깊은 기침을 하기도 합니다. 조그마한 자극에도 기침이 나옵니다. 역시 목을 따듯하게 보호해주고 식초 물에 싱겁게 타서 마시고 연한커피한잔에 마스크착용하면 기침은 멎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이고 간,담을 영양하는 음식이나 약을 시중에서 구해서 영구적으로 치료를 해야 할 것입니다. 요즘은 시중에 간보호제가 많이 나와 있으니 본인들의 몸에 맞는 간 보호식품이나 비타민 등등을 사서 복용하면 됩니다.
 
음식으로는 신맛이나 고소한맛의 식품들이 간담을 영양합니다.
여기에서 꼭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무슨 요법. 무슨 무슨 요법 등등... 많은 요법들을 소개 합니다. 식초요법도 있고 포도요법도 있습니다. 이런 것은 모두 다 간담이 나쁜 사람들한테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무엇이 좋다(?) 어떻게 하는게 좋더라(?) 어디아픈데는 무엇을 먹어야 한다.(?) 등등 ...이게 어디까지나 그 사람의 몸에 맞을 뿐지이 모두 다들 좋게 하는 만병통치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즉 자기가 좋았었다 해서 모두에게 다 맞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소금이야기를 한번 더 하겠습니다. 지난번에 어떤 분하고 여기서 소금 때문에 논쟁을 했던예가 있는데 마치 그분은 소금이 만병통치약 인냥 소금예찬론을 펴서 할 수없이 구업을 지었던 예가 있습니다. 사람이 사유가 깊어지고 의식이 깊이 가다보면 모든게 다 자신의 업에서 온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그것은 깊이 간 사람들이야기고 일단 여기서는 현실세계에서 당장 일어나는 그래서 거기에 필요한 말들만 하도록 하겠습니다.(자꾸 이야기가 샛길로,,)
 
소금이 한때 만병통치약으로 둔갑되던 때가 있었지요. 왜냐하면 서양에서 공부 많이 하고 오신 의학박사 내지 의사되시는 분들이 서양 사람들 기준으로 만들어 놓은 소금은 사약과 같다(?) 많은 병의 원인들이 소금으로부터 시작된다.(?) 이렇게 말들을 하니깐 다른 지식인들도 덩달아서 어디를 가나 무염식이 좋다 짜게 먹는게 성인병의 원이이다 등등...이러다보니 전 국민들이 음식을 싱겁게 먹어서 생긴 병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그러던 시절에 죽염이 나왔습니다. 대나무에 아홉번을 구워서 약효가 뛰어나다고 ...아! 물론 어떤 인공적 가공을 했으니 일반 소금보다는 무엇이 달라도 달랐겠지만... 먹어보니 진짜 소금 안 먹어서 생긴 모든 증상들이 일시에 없어지니 소금예찬론이 힘을 얻는 계기가 되었지요.
 
그런데 이게 모두 다 짜게 먹지 않아서 신장과 방광이 병이 난 원인이었던 것입니다. 인체는 신장과 방광이 지배 관리하는 지배부위가 많아서 그 많은 지배부위가 일시적으로 다 좋아지니 만병통치약 같을 수밖에요?. 이를테면 소금을 먹음으로써 신장과 방광이 지배하는 지배부위 발목아픈거. 종아리아픈거. 뒷다리 오금땡기는거. 소변자주마려운거. 허리아픈거. 등 전체가 자고나면 뻐근하니 아픈거. 귀가 안들리는거. 귀가 지저분하고 귀지많이 나오는거. 휜머리많이 생기는거. 뒷머리 목 아픈거. 근시나 원시로 시력이 나빴던거. 자궁이나 생식기에 병이 있던거. 몸에서 썩은내가 나던거. 얼굴에 항상 검은색이 나든거. 귀로 소리가 잘 들리지 않던 것. 귀에서 소리가 나던 것. 하품을 자주 시도때도 없이 하던거, 귀에 염증이 있던 것. 아랫배방광에 적이 있던 것. 골다공증내지 전신 뼈가 쑤시고 아프든거 등등 ...이 밖에도 육체적증상들이나 정신적 증상들이 더 있습니다만 ...생략하고 ...
 
이렇게 위 나열한 증상들이 대부분 다 낫으니 과연 소금이 만병통치약으로 둔갑할 수 도 있었겠지요?. 그런데 여러분들 그거 아세요? 무슨 맛이든지 고농도로 농축이 되면 독이라는거? 예를 들어서 신맛을 고농도로 농축을 시키면 빙초산이지요. 먹으면 죽습니다. 쓴맛은 너무 많습니다. 그냥 쓴 쥐약입니다. 먹으면 죽습니다. 단맛도 농축 시킨게 사카린인데 치사량이 있습니다. 많이 먹으면 죽습니다. 매운맛을 고농도로 농축시킨게 양잿물입니다. 한방에서 辛石이라는 약으로 씁니다. 먹으면 죽습니다. 소금을 고농도로 농축시킨게 염산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소금물 간수가 원료입니다. 예를 들어서 무슨 음식이든지 자신한데 좋고 약이 된다 해서 많이 먹으면 독을 먹는 것과 같다 이 말입니다. 그러니 소금이 아무리 내 몸에 좋다 하여 많이 일방적으로 먹으면 죽습니다. 즉 소금은 소장이 건강하고 강해서 소금을 소화흡수 해야만 나한테 약이 된다 이 말입니다.
 
왜 하필이면 소장이냐? 하실 분들 있으실텐데요 소장과 심장은 우리 몸에서 火에 해당되는 장기고 소금은 水에 해당되는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금의 부작용은 심장과 소장에서만 나타납니다. 그리고 심장과 소장이 소금으로 인하여 부작용이 나타나면 심소장이 지배하는 지배부위에 모두 다 이상이 옵니다. 그런데 단 소금으로 인한 극 받음이 소장보다 심장이 더 예민하니까 심장에 먼저 와 닿기 때문에 눈에 보이고 느끼는 대로 심장병에 이상이 빨리 보이는 것이지요. 너무 길으니 오늘은 요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김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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