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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춘 보령 부시장,‘안전하면서도, 신속하게’
정원춘 보령 부시장,‘안전하면서도, 신속하게’
  • 양창용 기자
  • 승인 2017.04.28 1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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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주요사업장 현장점검 나서며, 시민 불편사항과 안전 최우선 당부

 
보령시 정원춘 부시장이 대단위 사업장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장의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하면서도 신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가 지나고 본격적으로 공사 중인 주요 사업장에 대해 관계 공무원과 사업시행자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민원 해결책 등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6일에는 대천1지구 우수저류시설과 대천천 고향의 강 사업, 한내여중길~국도36호 공사 현장 등 3개소, 27일에는 중앙시장 주차장 조성 및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한내시장 화재피해 복구현장, 요트・족구・테니스장과 보령스포츠파크 조성 예정지 7개소 등 이틀간 모두 10개소를 점검하는 강행군이었다.

지난 2013년 착공한 대천1지구 우수저류시설은 국비 107억 원 등 모두 211억 원이 투입돼 2만6000㎥의 우수・하수 시설을 갖추는 것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시 주택 및 상가 피해 예방으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재해방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마무리 되는 대천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은 국비 125억원 등 모두 208억여 원이 투입돼 하천정비(5.6km), 친수 및 생태공간을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는 공사 마무리 단계로 한내 인도교와 아치 공사 중이다.

오는 2019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한내여중길~국도 36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168억 원을 투입 길이 1.48km, 폭 20m, 4차로 도로건설 중이고, 현재 약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하반기 입주 예정인 2개 단지 아파트와 기존 5개 단지 주민들의 원활한 통행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정원춘 부시장은 “사업의 조속한 완료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라고, 무엇보다도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안전 확보에는 특별히 더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전통시장을 방문하며 “전통시장 상인회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용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에 힘써주고, 스포츠 허브도시 답게 생활체육시설 개선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자료문의: 기획감사실(930-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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