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시장과 김양수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 김재실 명천 11·12·21통 노인회장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준공식은 사업현황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증축 공사는 보령시와 LH가 지난 3월 지역 노인들의 숙원 해결을 위해 두 손을 맞잡고 추진한 것으로 시는 증축예산(도비 포함)과 냉난방비 등 운영비를 지원하고, LH는 사업 대상지의 부지제공과 시공, 증축예산 일부 지원, 유지보수 등의 역할을 맡았다.
3억3375만원이 투입된 이번 경로당 증축으로 기존의 81㎡의 공간이 196.56㎡의 면적에 방2개, 화장실 2개 등을 갖추며 넓어졌고, 건물 옆에는 녹지공간을 갖춰 370여 명의 어르신의 건전한 여가와 의욕적인 소통의 공간으로 변모했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 터전인 경로당 증축을 위해 각별한 배려와 힘써주신 LH공사에 고마움을 표한다”며, “어르신들께서는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고, 웃음이 가득한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사회복지과(930-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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