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촘한 복지로 민간복지사업의 견인축을 담당하는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영우)에서는 에쓰-오일(주)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햇살 가득 난방유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복지 사업에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좋은이웃들”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매년 2천만원씩 5년간 1억여원의 지원을 받아 보령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회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불철주야 힘써오고 있던터라 회원들에게는 기쁨을 더하고 있다.

특히 금년은 보령시니어클럽 수탁등 크고 작은 민간복지을 견인해오며 그 어느해 보다 풍성한 사회복지사업을 펼치며 미소.친절.청결 운동등 보령시책 사업에도 적극 함께 해왔다.

금번 “2016 에쓰 -오일 난방유 지원 공모사업”을 상담부터 지원까지 진행해온 협의회 조은영 과장은 “관에서 지원되는 예산은 한정되어 있어 좀더 어려운 곳을 보듬과 지원 하고자 최선을 다하여 여러군데 응모사업을 신청 하고 있지만 50만원의 금액으로 이번처럼 보람을 느낀적은 처음”이라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재가노인 대천동 오모씨는 50만원의 주유상품권 이지만 5백만원 보다 값지고 올겨울 기름 걱정을 안해도 된다고 너무 기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에서는 지역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와 지역복지계획을 수립하여 각종 사회복지사업과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조정하며 사회복지에 대한 지역주민의 참여를 촉진시킴으로써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며, 금년 창립 15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