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사와 청라면 기관․단체, 불우이웃돕기 위한 ‘김장나눔 행사’ 가져
청라면 향천리에 소재한 무진사(주지 무공스님)에서는 지난 4일 무진사 앞마당에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불우이웃돕기 김장나눔행사를 가졌다.무진사에서는 이날 행사를 위해 지난달 28일 충남 태안군 소재의 배추밭에서 청라면 자율방범대,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의 협조를 얻어 배추 3000여 포기를 수확하고, 지난 2일과 3일 배추절임 및 씻기 작업을 실시했다.
4일에는 무진사 신도와 청라면 여자 의용소방대, 바르게살기협의회, 면사무소 직원, 자원봉사자 70여명이 김장 버무림을 했고, 김치 포장과 배달은 청라면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가 도맡아 했다.
무진사 주지 무공스님은 “여러분들이 참여하여 더 큰 의미가 있는 오늘의 김장봉사가 한파의 날씨 가운데 불우이웃에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랑으로 담가진 김치는 청라면 관내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층 119가구, 경로당 26개소와 보령시 관내 소외이웃 205가구에 전달됐다.
자료문의: 청라면(930-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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