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 및 보령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50대 A 모씨 등 여성 3명이 숨지고, 시내버스 운전자와 승객 8명, 다른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서원구 전·현직 통장과 자원봉사대원으로 같은 지역 직능단체원 4명과 함께 여행을 다녀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거리에서 직진하던 그랜저 승용차와 좌회전하던 시내버스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시내버스 운전기사 이씨와 승객 등 1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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