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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님! 69를 아시나요?
김동일 시장님! 69를 아시나요?
  • 양창용 기자
  • 승인 2016.10.27 10:4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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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문화원장님도 69를 아시려나??

야!!
그동안 즐거웠다.

도대체 69가 무엇인지를 김동일시장님께 여쭤볼까 합니다.

몇 달 전에 자신은 너무 억울하다고 주장하는 직원을 만났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돈도 좀 줬고 입술도 줬다는 겁니다.

돈이야 사인간의 거래고 입술이야 마음에 들면 남들 모르게 살짝 한 번 주는 것 아니냐고 물으니?
그렇게 준게 아니고 한 번 만나고 두 번 만나고 하다가 한 번 달라고 하기에 69로 줬다는 겁니다.

솔직히 69로 줬다는데 다시 반문하면 쪽팔릴 것 같아서 아 그래요 잘 주셨네요?
또 준 것이 있냐고 물으니 일단 너무 억울하고 지금은 사람을 벌래보듯이 딴 것들을 만나고 있다면서 이것부터 취재해서 기사화 해달라는 주문입니다.

▲ 이번에는 나도 못 참는다.
그래서 보령시청 간부급 사무관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과장님 69가 뭐래요?
69요 69 36같은데요?

발전소 간부급
69요 69 70 같은데요?

언론사 대기자
69요 69는 물구나무

새누리당원
69요 지금은 다들 69로 준다고 하데요

민주당원
69요 이당이나 저당이나 소문없이 69로 준다고 하데요

교육청 관계자
69요 그거 장학사님에게 물어보면 정답을 알 것입니다.

네이버 다음 포털사이트에 69에 대해서 검색을 해봤어요.
수의계약 인지? 경쟁 입찰인지? 검색을 해도 통  알 수 없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69를 알고 있는 것 같은데 답변들은 다 틀리네요.

보령문화원장님이나 김동일 시장님께 직접 물어보면 정확하게 알 수 있다는 답변들이 다수였습니다.

보령시청을 총괄하는 힘 있는 부서인 총무과에도 한번 알아봐야 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69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고 계신 분들은 제보를 바랍니다.
 

▲ 한 방에 한명씩만 손 본다고 합니다.
관련자들은 발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신상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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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알아요 2016-10-28 16:40:04
시청 터가 음해서리 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