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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오천농협젓갈 마포나루 상륙
보령 오천농협젓갈 마포나루 상륙
  • 양창용 기자
  • 승인 2016.10.16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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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품질과 맛을 서울시민에게 선보여

편삼범 전,보령시부의장,박윤규 오천농협조합장(죄측부터)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개최

올해 새우젓 장터에는 마포, 강경, 광천, 신안, 부안, 소래, 보령 등 총 7개 지역의 20여개 단체가 참여한다. 전통한복을 차려입은 젓갈 상인들이 새우젓 및 젓갈류를 판매하는 진풍경을 만날 수 있다.눈이 시리도록 푸른 가을날씨 속에서 김장철을 앞두고 전국에서 올라온 명품 새우젓을 사려는 인파들이 몰려들었다. 

지난해에는 3일간 총 60만 명이 찾았다. 새우젓장터, 지역특산물장터, 먹거리장터 등 40여개 장터부스에서 전년도 대비 13% 상승한 15억4600만원의 판매액을 올렸다. 불경기속에서 김장비용을 조금이라도 줄여보려는 알뜰 시민들이 늘면서 축제방문객은 어느새 뜨내기 손님에서 매년 축제를 찾는 백년손님들로 바뀌고 있다. 

과거 어려웠던 시절, 새우젓이 밥반찬일 때가 있었을 만큼 맛 좋던 새우젓은 강화, 소래, 강경, 신안, 광천, 보령 등 전국의 유명 새우젓 생산지에서 올라온다. 축제기간 동안 김장철 필수품목인 전국 대표 새우젓을 산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오천농협은 22일에는 오천농협주차장에서 조합원들에게 김장용 새우젓3kg짜리 1개와 원산도 천일염20kg 1포씩을 저렴하게 공급하며 일반인도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오천농협 관계자에 의하면  박윤규조합장은 이번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에 참여하면서 광천토굴이 아닌 보령 토굴새우젓이라고 하며 보령의 젓갈이 바다도 없는 광천이나 강경보다도 청정바다의 보령젓갈이 매우 우수하다고 알리는 행사의 의미를 말하며 직접 서울시민들이게 홍보하는 등 열정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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