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손은 내 자신을 위해, 다른 한 손은 남을 돕기 위해 있다’고 생각해 왔다”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아너 소사이어티’회원이 2007년 출범이후 9년 만에 보령지역에서도 탄생했다. 주인공은 ㈜이건 문건수 대표이다.보령시는 29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이건 문건수 대표, 이관형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령지역 제1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아너 소사이어티’란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을 여는 사회 지도층의 모임으로, 5년 이내에 1억 원 이상을 납부, 성숙한 기부문화를 형성하며 전세계적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전형으로 불리우고 있다.
앞서 문건수 대표는 매년 지역의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사회복지협의회, 재향군인회, 해군전우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지역발전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에는 특히 나눔 문화의 확실한 정착을 위해 가입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건수 대표는 가입인사에서“ 평소‘우리에게 두 손이 있는 이유는 한 손은 내 자신을 위해, 다른 한 손은 남을 돕기 위해 있다’고 생각해 왔다”며, “ 이번 가입이 지역의 기부 문화가 확산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기업의 발전이 지역은 물론, 나아가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라고 믿고 있으며, 여기에 사회적 책임까지 더해주고 있음은 (주)이건과 함께 보령의 자랑이자, 행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지금도 많은 분들이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해주고 있지만, 앞으로도 금액과 상관없이 어려우신 분들을 돕겠다는 애틋한 정성이 계속 쌓여나가 정말 살기 좋은‘행복보령’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주민생활지원과(930-3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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