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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호 대표 “양창용 징역 간다” 선언
강철호 대표 “양창용 징역 간다” 선언
  • 양창용 기자
  • 승인 2016.08.29 07:36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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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징역은 누가 가야 할까요??

사건의 경위는 지난 8월26일 오후4시경부터 성주면 청소년 수련원 체육관에서 보령시의회, 보령시청 직원들과, 기자단들이 모여서 족구를 하였습니다.

허심탄회 하게 올림픽도 끝나고 족구경기를 하면서 간만에 즐거운 시간을 갖고자 하는 보령시청 집행부의 뜻으로 많은 기자들이 모인 화합 대회장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김동일 보령시장님께서도 친히 방문하여 족구 선수로 출전하여 노익장을 과시하였고, 성태용 계백장군님도 머리카락을 휘날리시면서 젊은 시절을 회상하며 열띤 경기로 만끽하였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족구경기가 끝나고 성주 청소년수련관 구내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 도중 강철호 보령언론인협회 회장(현 주간보령대표)께서 저녁을 먹고 나가려는 순간 양창용대표가 건배사를 한 번 하라고 해서 오늘 고생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올리면서 건배제의를 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날 뒤풀이 자리에는 강철호 대표가 참석해서 많은 선, 후배들과 소, 맥으로 폭탄주를 많이 마셨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돌발적인 상황으로 강철호 대표는 느닷없이 양창용이가 징역가게 생겼다고 많은 기자들이 있는 자리에서 뜬금없이 폭탄 발언을 하였습니다.

몇 순배 술잔이 돌고 소, 맥을 많이 드신 관계로 취중에 농담이겠지 하고 아무소리 없이 현장을 떠나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집에 돌아와 늦둥이 아들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여러 군데에서 전화가 오기 시작 하며 항의성으로 물어왔습니다.

즐거운 자리에 강철호 대표가 너무하는 것 아니냐?
김동일 시장님도 기분 나빠서 나가고 양대표에게 무슨 원한이 있다고 자초지경 설명도 없이 그런 쌍스러운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궁금반 문의반 항의성 전화였습니다.

27일 다음날 강철호 대표께서 전화가 왔습니다.
어제 너무 소, 맥을 많이 먹어서 실수를 한 것 같다면서 혹시 박양배 선생을 알고 있냐고?

박양배 선생이 양창용 기자가 자신을 명예훼손을 했다고 명예훼손으로 고발하면 징역 간다는 소리를 자기 귀에까지 들려서 어제 그런 소리를 안 했어야 되는데 정말 미안 하다는 취지의 사과 전화 였습니다.

왜 박양배 선생이 양창용이를 고발하면 징역 간다고 하는지 이유가 뭐냐고 묻는 겁니다.

저는 강대표님 어제 일은 소. 맥을 많이 드신 것 같습니다. 그냥 잊으시고요?

박양배 선생이 대천여고에 근무할 때 보령시장신문사 백일장에 나가는 어린 학생들에게 빨갱이가 주최하는 백일장 대회에 나가지 말라고 하면서 학생들에게 양창용이 빨갱이라고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자기를 괴롭힌다고 아직도 미안하다는 사과가 없어서 다음달 10일까지 사과를 안 하면 학교 앞에서 1인시위,고소장접수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그런 소리가 나왔나 봅니다.

강철호 대표님 왈 양창용이 보고 빨갱이라고 하면 그 놈이 정신이 단단히 나간 놈이라는 겁니다.
경찰서에서 근무한 양창용이가 어떻게 빨갱이가 될 수 있냐는 겁니다.

지금까지 사과도 없이 명예훼손 운운하며 고발한다고 하면서 징역 보낸다고 말한 박양배 선생을 불러서 젓뺑이 치신다고 하시 길래 그냥 내버려두시라고 했습니다.

중부발전에 근무하는 동생 박균배 차장 후배도 잘 알고 있고 박양배 선생도 자신이 한 짓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되는 일을 쪽팔려서 그러는 것 같은데 사과할 시간을 충분히 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철호 대표도 맨 정신에 많은 공인들이 있는 장소에서 경위의 자초지경 설명도 없이 기자에게 징역을 간다고 한다면 선, 후배를 떠나서 비판 받아야 마땅하고 사건의 진상을 언론에 보도해야 진정한 언론인 이라면 도리일 것 입니다.

또한 언론인 이라면 공과 사는 구분 되어야 하고 항상 언행을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철호 대표님께는 분명히보령시 기자들이 모여서 화합하자는 자리에서 많은 소, 맥으로 인해서 취중에 실수를 했다고 정중하게 사과를 했습니다.

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대천여고 박양배 전교조 선생의 빨갱이 발언으로 보령시민들, 학생들이 학수고대 하던 산문백일장대회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박양배 전교조 선생은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은 잘못이 없는데 너무 억울하다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호소하면서 양창용이를 매도, 하면서 자신의 직위를 이용했습니다.

박양배 선생님
정말 자신은 빨갱이라고 말을 안 했는데 자신이 정말 억울하시다면 고발장 써서 징역 보내주십시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정중한 사과는 2016년9월10일까지입니다.

 
추신: 강철호 대표께서는 말했습니다.
기자실은 폐쇄되어야 맞는다고 하시면서
보령시청 기자실이 시민들 혈세로 운영해서는 절대 안 되며 기자들이 부끄러움 없이 매일 출근한다면 사무실을 하나씩 얻어서 취재를 해야 된다는 겁니다.
사무실 못 구하는 기자들은 강철호 대표 사무실에 책상을 하나씩 줄 테니 그리 출근하라고 합니다.

집행부를 견제하고 시민들에게 바른 정보를 제공한다는 기자들이 시청에 출근해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 왕 기자생활 한다면 열심히 취재하다가 적당한 시간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도 아름답지 않겠습니까?

끝으로 보령시장신문 독자여러분!!
냉정히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령시장신문의 사활이 걸린 일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전교조와 보령시장신문 중 누구를 빨갱이라 하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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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2021-11-09 16:07:08
이런 경우없는 사람 같으니라고
내가하는 말은 농담이고 남의하는 말은 모함
결국 징역갈사람들은 안가지

박준호 2016-08-29 21:57:01
보령에 살면서 느끼는 점은 물가는 너무 비싼데
물건을 파시는 분들 얼굴에서는 웃음을 찾아볼수 없고
친절한 모습을 볼 수없다는 점이다.

기자실 폐쇄보다는 기자분들이 왜 시청으로 출근하냐는 점이다.
사무실 없다면 시청보다는 본사로 출근해야 맞지 않는지 생각해 본다.

독자 2016-08-29 10:20:42
소,맥 먹고 양창용대표가 강철호 징역간다고 취중에 말했다면
강철호 대표가 그냥 웃으면서 나갈 쓸가요?
정중한 사과를 했다고 하는데 전화로 미안하다고 하면 정중한 사과인자 묻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