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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봉황산 충의탑(忠義塔) 철거 결정
보령시 봉황산 충의탑(忠義塔) 철거 결정
  • 양창용 기자
  • 승인 2016.04.17 14:5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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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추경예산 확보 후 철거 강행

(속보)는 대천동 봉황산에 있는 충의탑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역사왜곡현장으로 존치된채 보존되고 있다는 본보(3월21일 3면)보도와 관련 충의탑을 철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령시의 철거결정으로 그동안 보령의 역사왜곡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시민들이 찾던 충의탑 논쟁은 끝날 것으로 보여 진다.

충의탑은 곳곳이 균열이 가고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충의탑(忠義塔)이란 주인없는 조형물이 늘 골칫거리였다.

당초 소유권도 없고 유령단체에서 특정 문중 인물을 비호하고 찬양하기 위해 보령하고는 별 연관도 없는 희미한 분까지 끼워 맞춰 보령5열사로 둔갑하여 반세기 역사를 거꾸로 돌려 놓았다는 장본인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온 후 보령시의 철거결정은 지식있는 많은 시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

이제는 어느 누구도 역사왜곡의 상징물인 충의탑의 철거 여론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반론은 보령시민이라면 누구도 하지 못하며 거의 사글어진 상태다.

벚꽃과 함께 매일 수많은 시민이 찾고 즐기는 봉황산 체육공원을 안전으로부터 위협하는 충의탑을 더 이상 방치보다는 깨끗이 철거하여 가슴아픈 역사의 흔적을 지우고 시민의 마음에 위안을 찾고 보령시의 정체성을 찾는데 이제는 보령시가 적극 나서주기를 바라는 여론이 들끌고 있으며 보령시장의 결단만 지켜보고 있는 시민들은 이구동성 철거 시점만 바라 보고 있다

한편 전 지역구이며 보령시의장을 역임한 박영진 의장은 “재임기간 해결을 못했지만 이제는 하루속히 철거돼 폐기장으로 직행을 해야한다고 힘주어 말하고”있다.

현직 보령시의원들도 동조의 분위기가 뜰끓는 여론에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철거에 힘을 보태며 보령시장신문은 역사적 사실관계와 법적인 문제까지도 검토 하였고, 조속한 철거로 보령시민의 새로운 명소인 봉황산 체육공원으로 사랑받기를 기원해본다.   /보령5열사바로세우기추진운동본부 
 

▲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는사실을 시민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했습니다.
▲ 40여년 동안 보령의 역사를 왜곡한 충혼 탑
▲ 시민들 안전을 위하여 안전 펜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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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2016-04-18 08:46:53
존경하는 시장님 ! 지진이 안 일어나도 쓰러질 것만 같은 충의탑을 빨리 철거해주세요.
그리고 역사왜곡 논란도 더 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문화원과 임인식 국장님 .황교장선생님도 보령시의 화합을 위해 진실한 모습으로 함께 가세요.
그리고 보령시의회도 빨리 에산 결정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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