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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보령경찰, 신속한 대응으로 치매노인 발견 가족 인계
새내기 보령경찰, 신속한 대응으로 치매노인 발견 가족 인계
  • 한재희 기자
  • 승인 2016.03.28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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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서(서장 이호영)에서는 신속한 대응으로 길을 잃고 헤매던 치매노인(임00, 88세)을 발견 가족에게 인계하였다.

28일 보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4시경 “아버지가 치매가 있으신데 당일 14:00경 집을 나가신 후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한 112 상황실은 치매노인일 경우 교통사고는 물론 제반 안전사고에도 쉽게 노출되어 매우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점을 간파하고 전 지구대, 파출소에 치매노인의 인상착의 복장상태 등을 전파하고 수색할 것을 지령하였다.

상황실로부터 지령을 받은 대천파출소 새내기 이충혁 순경은 “어두워지기 전 치매노인을 발견하여 가족에게 인계하겠다.”는 각오로 관내 전 지역을 순찰 하던 중 대천동 소재 관촌면옥 부근을 헤매던 치매노인을 발견 가족에게 인계하였다.

보령경찰은 평소에도 이와 같은 신고가 접수되면 관할을 불문한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민 눈높이 예방치안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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