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6 09:22 (화)
김기호 전 보령시장 후보의 입장을 밝힙니다.
김기호 전 보령시장 후보의 입장을 밝힙니다.
  • 양창용 기자
  • 승인 2015.12.13 1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시우 전 시장, 4년 뒤에는 벽보를 붙이지 않겠다고 시민께 약속”

보령시장신문 12월 7일자 ‘이시우 전 시장 보령시장 출마확정? 구라 아님’이라는 기사를 보고 허위 사실이 있기에 기사 정정을 요구했으나 관철되지 않아 부득히 반론 보도문을 통해 김기호의 입장을 전달합니다.

기사 내용 중 “이시우 시장 말씀 내가 작년에 보령시장 선거에서 김기호 후보와 경선을 할 때 시민들에게 말했습니다. 3선 보령시장에 당선되면 정치 그만하고 후배 양성하겠다고 정확하게 당원들, 시민들에게 말했습니다. 이시우가 보령시장 낙선하면 정치 그만둔다는 얘기는 말한 적이 없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양창용 대표 들어보셨어요? 이시우가 낙선하면 정치 그만둔다는 소리???? 이시우는 한 입으로 두 말 안합니다. 그럼 차기선거에 출마할 의향이 있으시냐고 물어보니 그건 그 때가서 볼일이고 본인은 절대 낙선하면 정치, 보령시장 출마하지 않는다는 말은 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김기호 보령시장 후보님 답변입니다.
이시우 전시장님 당선되면 다시는 선거 벽보 부치는 일이 없다고 말한 것은 사실입니다. 선거에 낙선하면 정치를 그만둔다는 소리를 전혀 들은봐가 없지만..... 진짜로 출마하실 것 같으냐고 다시 반문하였습니다.”라고 게재하였다.

 
그러나 김기호는 답변하기를 “이시우 전 시장님이 4년 뒤에는 벽보를 붙이지 않겠다고 했다. 정치를 앞으로 하지 않겠다고 하는 얘기를 못 들었다고 했습니다.” 라고 정정을 요구한 것입니다.

그런데 위와 같이 답변 내용이 사실과 다르게 게제된 것입니다.
좀 더 설명하면 지난 6.4지방선거시 저 김기호는 경선을 깨끗하게 승복하고, 이 전 시장의 유세지원을 간곡하게 요청하였기에 이를 기꺼이 받아들여 13일간 매일 유세를 지원했습니다. 당시 이 전 시장은 유세장에서 4년 뒤에는 더 이상 벽보를 붙이지 않겠다고, 보령시민과 유권자에게 약속을 했습니다. 심지어 이번에 당선된다면 김기호 동지의 공이라고까지 했습니다. 이는 당연히 차기 보령시장에 불출마한다는 명백한 발언이었습니다. 한 두 번이 아닌 거의 매일 같이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기사가 게재된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뿐입니다.

존경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기사의 내용이 어떻게 작성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언론의 역할은 정확하게 전달하는 책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 입으로 두 말을 안 한다.”는 이시우 전 시장님의 말씀에 저도 동의합니다. 이 전 시장은 지난 2002년 단임 약속을 2006년 지키기 위해 불출마를 했던 분으로 기억합니다. 이제 언론인이든 정치인이든 시민께 진실만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진정성을 갖고 시민과 소통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입니다.

위 내용은 김기호 후보님 주장입니다.
이시우 전 시장 영상물 전부 확인하고 이시우시장님 면담 기록과 주변 정치인들에게 사실 확인을 해서 보도한 것입니다.

기사보도 나가고 김기호 후보님도 기사를 읽어보았습니다.
왜 지금시점에서 정정을 요구하는지는 대충짐작이 갑니다만 모양새는 영 아니올시다. 입니다.
이시우 시장님이 당선되면 벽보를 안 붙인다고 했지 낙선하면 벽보 안 붙인다고 말한 내용은 어디를 찾아봐도 없습니다. 이점은 김기호 후보님도 인정합니다.
허위사실로 기사를 썼다면 언론중재위원회 검, 경에 고발하면 됩니다.

김기호 후보님 대화 내용을  다확인했습니다.
허위사실은 없습니다. 이점은 정확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