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준희,이시우,김동일 시장이 인사승진은 기똥차게 잘한다는 소리는 들어봤어도 작명을 잘한다는 공무원이 있다는 소리는 금시초문이라고 답변을 했더니 한번 자세히 알아보라고 한다.
영 기분이 젓까타고 했다.
중부발전에서는 소문이 쫙 퍼진 상태라고 전한다.
중부발전에서 운영 중인 고정리 보령화력본부 에너지 월드 명칭이 영 마땅치 않다고 다른 명칭으로 작명할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보령시청 업무나 잘 처리하시라고 덕담을 하면서 대한민국 공사에서 하는 일까지 배놔라,감놔라 하면 이쪽에서는 상당히 기분이 젓 까 타고 했다.
중부발전 본사가 이전을 했는데도 보령시민들 환영은 고사하고 중부발전 근무한다고 하면 사람 취급도 안하는 것 같다고 젓나게 서운하다고 했다.
보령시청,각 단체에서는 각종 행사에 지원금 신청 공문은 잘도 보내면서 따뜻한 말 한마디 못하는 보령시민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해야 환대를 받을지 지도해 달라고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동대동 이 모 씨는 말했다.
사람이 살면서 정이 금방 드느냐?
중발이에서 보령시민들에게 주는 보조금이 중발이 직원들이 자선사업해서 주는 돈도 아니고 국민세금을 지들 입맛되로 주는데 생색내면 그나마 조금 있는 정도 싹 떨어진다고 순수하게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각출한 돈으로 각종 보조금도 주고 봉사를 해야 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한편 작명가 소식을 접한 이희복 위원장 동지는 말했다.
보령시청 본인의 업무나 잘하면 되지 작명을 잘한다고 깝치면서 남의 회사 명칭까지 거론하는 공무원을 찾고자 한다면 미산면에 위치한 애향의집 명칭 개명을 지시한 사람을 찾으면 된다고 전했다.
과연 작명을 잘하는 공무원이 누굴까? 김 주사가? 이 주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