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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사람은 배신한다, 고로 누구도 믿어서는 안 된다?
2부 사람은 배신한다, 고로 누구도 믿어서는 안 된다?
  • 양창용 기자
  • 승인 2015.08.23 20:0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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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어록이다

동물은 배신하지 안는다,대통령 어록이다.
보령시에서도 정치 .사회 문화속에 배신에 대한 화제가 낯 뜨겁게 부각 되어 시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발단은 보령시 어린이를 책임지고 있는 어린이집 원장 나리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대한민국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중부발전 본사 사옥 옆에 중부발전 직원 자녀만을 위한 범털 직장어린이집이 설치 완료를 목표로 건물을 기똥차게 짓고 있다.

중부발전 직장 어린이집은 시설 좋고 학생150명 정원에 근무하는 선생님만 30여명 정도 된다고 한다.

완전 독립적인 사립학교보다 멋진 범털 직장 어린이집이 탄생된다고 한다,
일부 시민들 자녀는 꿈에서만 만나야 한다고 한다,

중부발전 어린이집이 완공되면 보령시 어린이집 운영자들에게 많은 타격이 있다고 전세버스를 이용하여 서울 중부발전 본사에 가서 중부발전 직장어린이집 반대 운동을 했다.

먹고살기 위해서 투쟁을 하는 것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솔직히 별로 없다.
보령처럼 친, 인척 선,후배로 뭉쳐 사는 동네가 대한민국에서 손꼽아서 몇 군데나 되겠는가?

중부발전 직장 어린이집 결사반대를 주장하던 보령시 어린이집 원장님께서 초대 중부발전 어린이집 원장님으로 취임하신다고 아우성이다.

그동안 한식구로 알고 한솥밥을 먹고 회장을 보필하면서 반대 투쟁을 앞장서서 하던 어린이집 원장의 배신으로 보령시 어린이집 원장들은 페닉상태에 빠져서 몸저 누운 사람도 있다고 한다.

동대동, 웅천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들에게 솔직한 심정을 물어보았다.
답변은 간단했다,
절대로 중부발전에서 어린이집 원장 근무 못합니다.
내가 어린이집을 때려치우는 한이 있어도 이런 배신감과 배신자는 처음 격어 본다면서 지금 대책회의를 주선하고 있다고 한다.

중부발전 보다 더 나쁜 짓을 한 배신자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지켜보라고 한다.
결과물이 솔직히 궁금해진다.

신규 중부발전 직장 어린이집에 절대로 보령 선생들을 취업시켜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던 사람이 쥐도 새도 모르게 초대원장으로 발령을 받았다는 소식에 일부 시민들도 경우를 무시하면 반드시 화가 따른다면서 중부발전의 현명한 판단을 요구했다.

 
중부발전에 요구합니다.
왜 보령에서 근무하던 어린이집 선생님들 채용은 안 되고 아무런 공고도 없이 보령지역 어린이집 원장을 초대원장으로 선정했는지 솔직한 답변을 해달라고 한다.

한편 배신자를 두둔하는 한 어린이집 원장은 말했다.
그동안 정부 보조금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한다.
각종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 바른말도 못하고 어린이집을 운영하기가 정말 어렵다고 한다.
솔직히 서운하지만 자신에게도 이런 기회가 온다면 배신자 소리를 들어도 귀 막고 입 막고 중부발전에 출근할 것 같다고 심정을 밝혔다.

중부발전 어린이집 앞날이 불안하다.
아무리 귀족 범털 어린이집이 탄생된다고 해도 시민들이 곱지 않은 눈초리를 피해갈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개원도 안 된 상태에서 중부발전 귀족 범털 어린이집 수식어가 벌써부터 시민들 사이에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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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다 2015-08-25 22:21:39
경우도 모르는 사람을 원장으로 뽑은 중부발전 각성하라!
어찌 사람의 탈을 쓰고 이런 짓을....

김동일 시장님 진정서를 받을까합니다.
보령시청 직장 어린이집 무조건 개원해야합니다.
어린이집 원장들이 무슨 권한으로 이런 짓을 한단 말입니까?

억울합니다 2015-08-24 18:20:41
이런 원장을믿고 그동안 아이들을 보냈다니 내가 한심합니다.
공론화가 되서 누가 가도 가는 자리라면 할말이 없지만 이런 게 경우가 어디에 있단 말인가?
한원장도 양기자에게 말하는 태도가 뭐요
당신 직원도 아니고 말꼬리 잡고 늘어지는 기술만 따뽕
중부발전 초대 원장직을 내놔야 보령이 편합니다.
기존 어린이집은 매물로 내놨다는 소리가 사실이 아니길 빌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