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보령전문가 김기호, 주교면 은포리 출생, 송학초 · 대천중 · 대천고 졸업, 단국대 졸업(회계학 학사), 경영학 석사, 사회복지학 석사(사회복지사), 국회의원 김용환 보좌관(전, 국회 4급 공무원, 16년 근속), 보령시재향군인회장(전), 보령시8개안보단체협의회 초대회장(전), 2006 보령시장 도전 실패(공천 탈락), 2008 국회의원 도전 실패(공천 탈락), 2010 보령시장 도전 실패(본선 패배), 2014 보령시장 도전 실패(경선 패배), 2015 현재 주 4-5일 봉사활동 및 민생탐방 등이 쓰여 있다.
잠시 명함을 보는 순간 웃음이 나온다.
그리고 잠시 후 마음이 찡하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실패, 실패, 실패, 또 실패라는 글씨가 그가 걸어온 정치 인생이라니 힘든 여정이라 느껴졌기 때문이다. 10여 년간 도전하고 실패하고 그것이 김 대표가 살아온 시간이란다. 바닥민심을 얻기 위해 애쓰는 김 대표의 열정과 끈기가 녹아있는 명함이라 여겨진다.
1988년 13대 국회부터 2004년까지 이 지역을 위해 애쓰신 김용환 전 의원을 모시고 지역발전에 보좌관으로 일했다는 김 대표는 관창공단, 아주자동차대학, 보령댐, 웅천IC, 국도대체우회도로 등을 유치 및 건설하는데 일조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또 자신이 부족해서 아직 시민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겸손해 하면서 언젠가는 반드시 일꾼으로 선택해 줄 것이라고 했다.
요즘은 무얼 하면서 지내는가에 주 4-5일 봉사활동을 하는데 구 역전 부근 보령복지봉사회, 죽정동 노인종합복지관, 적십자, 명천복지관, 미산 효나눔센터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고 하면서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자, 독거노인을 비롯한 어른신들의 식사문제를 연중 매일 해결하는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해 본다고 했다.
내년 총선에 출마하느냐고 묻자 아직 그런 계획은 없다고 했다.
2018년 지방선거 보령시장에 4번째 도전해 그동안 ‘준비한 보령전문가’로서 ‘시민과 함께 꿈과 희망이 넘치는 보령, 서민과 장애인, 노인복지가 춤추는 보령, 기업이 유치되어 일자리가 풍부한 보령, 인구가 20만이 되는 자족의 도시 관광문화의 만세보령’을 만드는 것이 소망이라고 했다.
김 대표의 진정성이 시민들과 특히 어르신들에게 다가가고 있다는 것에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다.’ 앞으로도 김 대표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발전에 관심과 애정으로 노력한다면 보령시민은 뜨거운 박수를 보낼 것이다.
남들은 욕하는 사람도 있지만 진실을 모르고 하는 소리같아요
남들이 지들을 욕하면 승냥이 처럼 달려들면서 인생사 별거없습니다.
서로 잘되고 잘사는 방법을 연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