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복식 前 이사장 출마설에 초미의 관심으로 대두
1만 4천여 조합원과 1,600억 원 정도의 자산규모인 보령의 제2금융권 대천신협의 내년에 치러질 이사장 선거에 이제는 보령시민의 최대 관심으로 시내 정가가 꿈틀 거리고 있다.
내년 20대 총선의 잣대가 될 대천신협 이사장 선거의 후보로 물망에 오르는 인물은 재선을 노리는 민경두 현 이사장, 권토중래로 기회를 엿보는 강복식 전 이사장, 정래인 전 이사장 후보, 정해갑 현 감사, 박종만 전 부이사장 등 5명의 후보로 5파전이 예상되며 국회의원 선거와 맞물려 정치지형이 어떻게 바뀔까? 초미의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선거가 1년여 남다 보니 아직 이렇다 할 후보들의 동향은 감지되고 있지는 않지만 후보군은 저마다 자신이 대천신협의 안정적인 발전을 이끌어갈 적임자라며 각종 모임이나 행사장을 찾아다니며 조합원들에게 은밀히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조합원들이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가 최대의 관심사다.
여기에 전 강복식 이사장의 재임 시 보다 별반 변한 게 없다는 여론이 퍼지면서 강복식 전 이사장의 출마권유가 여기저기 감지되고 있으며 여타후보를 긴장하게 하고 마음을 급하게 하고 있다.
강복식 전 이사장이 재임 시 대천신협 자산을 2,000억 원대로 바로 돌파하고 전국에서 1등 신협으로 내실 있고 조합원들에게 많은 출자배당을 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평가한다.
또한, 대천신협 이사장 출마와 관련하여 동대동에서 지역 유지로 손꼽히는 모 씨가 출마 선언을 기다리고 있어 향후 대천신협 선거에 커다란 파장이 예상된다.
아울러 최대 주주라 할 수 있는 천주교 조합원의 확보가 신협 이사장 선거의 최대 변수이며, 지난 대천신협 선거에서 천주교회 교인들만 교회 안에서 명함을 돌려 타 후보들에게 강한 비판과 눈총을 받았던 경험이 있어 이제는 갈등을 치유하고 공명정대한 신협 선거가 이루어져 다가오는 임원선거에 까지도 농·수 조합장 선거처럼 모든 선거일정을 선거관리위원회의 위탁관리를 해야 한다고 동대동 고 모 씨 힘주어 말했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천신협이 발전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