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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신협은 조합원이 주인이다.
대천신협은 조합원이 주인이다.
  • 양창용
  • 승인 2015.05.06 07:39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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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신협 임원선거 초읽기~

 
일인은 만인을 위하여 만인은 일인을 위해서…….

대천신협 임원선거가 8개월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내년 2월 초순경에 대천신협이사장, 부이사장, 감사, 이사를 선출하는 선거를 할 계획이다.

대천신협 임원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임원선출 공고일로부터 6개월 전에 조합원 가입비 5만 원을 내야 임원 선출 자격을 갖게 된다고 한다.

대천신협은 보령시 전역을 조합원으로 둔 보령에서 가장 많은 14,000여 명의 조합원을 보유한 조합으로 전국에서도 10위권 안에 드는 조합으로 알려졌다.

대천신협 감사 출마를 주변 지인들로부터 강력하게 권유받고 있는 동대동 김 모 씨는 대천신협이 그동안 보령시 소상공인 사업자들에게 아주 소중한 혈액을 공급한 것은 사실이라고 하면서 이제는 대천신협도 2금융권이라는 생각을 탈피하고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수익사업을 병행해야 한다고 하면서 신협의 높은 문턱을 낮추어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신협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하였다.

대천신협 이사 출마를 선언한 대천동 양 아무개 씨는 대천신협 초창기 설립은 천주교에서 시작하였으나 지금은 종교적인 차원으로 대천신협이 나아가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면서 대천신협은 천주교의 것이 아니라 대천신협 조합원 것이라면서 소상공인들이 마음 놓고 신용대출도 받고 사랑받는 대천신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 두 사람은 “대천신협의 투명한 경영과 불합리한 업무 등을 철저히 검증하여 대천신협을 건실하고 재정이 튼튼한 조합으로 탈바꿈시키고, 조합원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조합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들의 출마설에 일부 신협 직원들은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아주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주변에서 귀띔하고 있다.

다수의 시민은 대천신협은 천주교 (사실은 조합원들 것) 것이라고 바라보는 시각이 지배적이고, 보령 시민들이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있다는 여론이다. 일부 사람들이 웃자고 하는 것이지만 관련된 곳에서는 곰곰이 생각해볼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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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치 2015-05-06 20:23:11
농협은 직원들 것
신협도 직원들 것
수협은 장로님 것 ㅋㅋ

조합원 2015-05-06 12:13:42
김흥식감사에 집안 표 왕창ㅋㅋ
양대표 불출마에 2표 ㅋㅋ
박이사 당선에 2표
민경두 이사장 3표

힘내세요 2015-05-06 12:05:57
만년 감사 정감사님을 추천

나도 한표 2015-05-06 10:02:24
양창용. 김흥식 감사 추천 ㅎㅎㅎ

이종선 2015-05-06 09:43:50
동대동 김모씨면 김흥식 3동 전 시의원 후보 입니까?
김흥식이 감사하면
감사는 정확하게 잘 할겁니다.
똑똑하고 촉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