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취운항 등 집중단속 실시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는 29일 봄 행락철을 맞아 바다에서 여가를 보내는 국민이 증가함에 따라 음주운항 등 안전저해 사례가 최근 급증하고 있어 다중이용선박 질서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다음달 15일까지 낚시어선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선박의 안전저해사범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낚시객들의 선내음주행위 등에 대하여 홍보 및 적극적인 계도를 실시하여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자율적인 법질서 준수를 유도하는 한편, 5월 16일부터는 선박 운항자들의 음주행위, 낚시객들의 구명조끼 미착용, 승객들의 선내 음주행위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친다.
보령해경관계자는“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단속을 통하여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해상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해양안전사고 발생 시 빠른 구조를 위해 해양사고 긴급신고 번호 122로 신속한 전화와 바다에서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는 해로드 앱을 설치하여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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