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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마을 주민들 희망이 생겼다.
암 마을 주민들 희망이 생겼다.
  • 양창용
  • 승인 2015.03.08 22:2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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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백낙구도의원,최은순 부의장,최훈보 환경보호과장에게 갓배마을 주민들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해안 대천해수욕장에 방공포 대천사격장이 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은 모르고 있다고 한다.

1962년 대천사격장을 창설하여 이후 나이키, 호크, 발칸 등 국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든 대공화기의 발사훈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1981년 미군이 철수한 대천사격장을 육군이 인수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하였으나 1991년 공군으로 다시 이관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미군은 1962년부터 1981년까지 약 20여 년간 사용하면서 폐유 무단방류 및 환경피해물지의 무단페기로 인하여 지역주민은 원인모를 이유로 각종 질병에 시달렸으며 타 지역보다 높은 암 발생으로 사망하였다.

이에 갓배마을에서는 타 지역보다 높게 나타나는 암 발생과 사망에 대하여 보령시 및 충남도에 민원을 제기 일부 근거 있는 결과를 받게 되었으며 환경피해 및 주민건강악화를 조금이라도 줄여보기위해 공군사격장환경피해협의회라는 비영리민간단체등록을 요청하여 2009년에 승인받아 현재까지 대천사격장의 바다에 떨어진 폐탄두, 폐발사체, 폐탄피 등의 수거를 충남도와 보령시의 승인 하에 수거하고 있다.

주관부처인 국방부와 공군의 미흡한 대처 속에 아직도 지역주민들은 암 환자인 채 고통 받고 있으며 언제 자신에게 암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살아가고 있다.

2015년 새해 갓배마을 주민들에게 아주 반가운 희소식이 전달되어 그동안 암 으로 고통 받던 주민들에게 희망이라는 단어가 생기게 되고 보령시장 김동일,환경보호과장 최훈보, 백낙구도의원,최은순 보령시의회부의장 등의 많은 노력의 결과물이 도출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2015년 3월 중순경에 보령 공군사격장 환경피해 해결을 위한 민, 관 협의회를 발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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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장 2015-03-09 18:16:10
긴 말하기 싫어

시어머니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며느리에게 말했다.
시어머니: "나는 긴 말하는 거 싫어한다. 손가락을 이렇게 까딱하면 오라는
신호니 그리 알고 잽싸게 오너라."
며느리: "저도 긴 말하는 거 싫어해요, 어머니. 제가 이렇게 고개를 가로로
흔들면 못 간다는 신호니 그리 아세요."

정당인 2015-03-10 11:30:42
김동일시장님은 류근찬 국회의원 때문에 정치를 시작하신게 아니신가요
지금은 새누리당 다음에는 어느 당에 계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