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 주, 정차 단속에 우왕좌왕 행정을 펼치고 있는 현 상황에 재래시장 상인들은 지역 경기침체와 시민들 민원에 하루하루가 죽을 맛이라고 한다.

주, 정차 라인을 시민들에게 통보도 없이 지우더니 이제는 20분 단속에서 25분 단속으로 재래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상인들, 시민들에게 많은 배려를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불법 주,정차 단속에 이의를 제기하는 시민들은 솔직하게 별로 없다.
주,정차 단속을 하려면 솔직하게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놓고 주, 정차 단속을 해야 정상적인 방법인데 보령시는 정말 황당한 주, 정차 단속에 매진하고 있다고 입에 개거품을 물면서 언제까지 민심을 거스르면서 행정을 펼칠지 두고 보자고 한다.
불법 주, 정차단속을 명분으로 재래시장 상인들을 도매금으로 물고 늘어지는 모양새는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한다.

재래시장을 솔직하게 활성화 시키겠다고 생각한다면 재래시장 상인들과 진심으로 대화, 토론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지금은 보령시 행정이 너무 일방적이고 재래시장 장보기 시간을 25분 안에 마무리하라는 행정은 재래시장 장보러오면 주, 정차 단속대상으로 예비 단속을 당하는 것하고 같은 맥락이라고 한다.

홈프러스,이마트 방문한 고객들에게 25분 안에 자동차를 다른 곳으로 이동하라는 한다면 과연 누가 대형마트를 방문하겠는가?

재래시장 주, 정차 단속을 일방적으로 강행한다면 재래시장 상인들이 자유당때 굽실굽실하면서 목구멍에 풀칠하던 시대는 아닌 관계로 이제는 할 말을 정당하게 하겠다고 한다.

재래시장 상인들 정말 하루하루가 악몽이다.
그래도 희망이라는 단어에 희망을 걸면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다 바꿀 수는 없지만 서로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대남초등학교 지하 주차장 설치를 공약한 김동일 보령시장님에게 언제 부터 지하 주차장 공사를 하실지 답변을 부탁하셨습니다.

양창용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