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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농협감사선거 절대 공짜는 없다.
대천농협감사선거 절대 공짜는 없다.
  • 양창용
  • 승인 2014.12.29 15:35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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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는 선출된 임원은 단 한명도 없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천농협의 상임감사 선거가 첫 단추부터 잘못 꿰어진 상태에서 의장포함 136명 중 135명 참여하여 1명이 기권한 상태에서 대천농협 상임감사 찬, 반 선출에 74명 반대 60명 찬성으로 1달 안에 재공고를 해야 하는 초유의 사태에 여론이 들끓고 있으며, 갈등의 골만 깊어가고 있다며 후유증이 심해지자, 이번 대천농협 감사선거 총회에 직원들 ,조합원들은 실망을 넘어 간접선거 보다는 농협 법을 뜯어고쳐서라도 직접선거로 모든 선거를 투명하게 선출해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을 합니다.

울고 웃게 만드는 간접선거에 가장 많은 매력은 전체 조합원수 중에서 일부 대의원들이 총회에서 각종 임원선출 및 굵직굵직한 현안사업을 그동안 대의원 총회에서 의결하였으나 이 또한 많은 불신을 초래하는 결과들이 산출되면서 대천신협,보령새마을금고 처럼 전체 조합원들이 이사장 ,이사, 감사를 선출하는 직접선거로 이제는 대천농협도 변해야한다고 한다.

인사위원회에서 검증한 상임감사 후보를 부결시킨다면 무엇 하러 인사위원회 검증을 걸치도록 해야 할 아무런 명분과 실리도 없다고 한다.
한번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는데 약 4,000만원의 비용이 산출된다고 한다.

총회를 마치고 나오는 한 대의원은 농협 선거에 지금까지 절대 공짜는 선출된 임원은 단 한명도 없었다는 말에 동료 대의원들의 쓴웃음으로 답했다고 한다.

결국 상임감사 연봉 중에서 일부를 대의원들에게 인사하라는 소리라고 한다.

상임감사 당선되면 너도 벌어먹고 대의원들도 연말에 몇 푼 안 되지만 용돈 좀 받고 결국 누이 좋고 매부좋게 더불어 살아가자고 한다.

이번 대천농협 상임감사 부결로 다음 상임감사 후보자들은 일단 대의원 명단을 들고 집집마다 잘 봐달라고 굽실거릴 수밖에 없는 구조로 가고 있다고 한다.

농협, 수협, 축협, 산림조합장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대천농협상임감사 부결은 조합장 후보들에게도 많은 교훈을 남겨 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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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짜없다 2014-12-29 17:13:40
동네 이장선거도
20정도 쓰는디
거져먹으면 안된다 이뜻 같습니다

거마비 2014-12-29 16:48:40
최전무 한상무 김감사
다음은 누가 또 희생 될까요

농민 2014-12-29 15:45:41
농자천하지대본은 간데온데 없고
돈 봉투만 살아있는 농협선거,
정말 수술이 필요합니다.
대천농협이 우째 이렇게 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