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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 축, 수협 조합원 명부 일제 정비 실시
농, 축, 수협 조합원 명부 일제 정비 실시
  • 양창용
  • 승인 2014.12.17 09:2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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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조합장들 조합원 탈퇴, 제명에 좌불안석

지금 보령시내 여론은 내년 농협조합장, 보령수협 조합장, 산림조합장 과연 누가 당선될 것인가에 많은 관심들을 보이고 있다.

서울에서 시작된 일명 가라 조합원 색출 작업에 중앙선관위에서도 각 농, 축, 협 조합에 공문을 하달하여 농지원부가 없는 농민들을 제명 작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여 늦어도 2015년도1월 말경 까지는 조합원 자격 일제정비를 마무리 한다고 계획이다.

가장 많은 조합원이 탈퇴한 곳은 보령시 산림조합으로 파악되고 있다.
4,200명 조합원 중 약300명 탈퇴에 제외 대상자 약1,800명 총 2,200명 정도가 산림조합원에서 탈퇴된다고 한다.

대천농협은 7,089명 조합원 중에서 탈퇴 136명 12월 말경에 약 1,000명의 조합원들이 제명될 것을 가정하면 약 1,200여명 조합원이 정리대상에 포함될것으 내다보고 있다고 한다.

보령수협은 4,367명 조합원 중 맨손어업 조합원이 1650명으로 제명되는 조합원이 1명 빼고는 없다.
맨손어업 조합원은 60일 이상 굴, 조개를 잡으면 조합원 자격은 유지된다고 한다.

소문이 무성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보령에서 출자배당을 약15%로 가장 많이 하는 대천농협 조합원 중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조합원이 아닌 공무원, 재래시장 상인들이 일부 제명되면서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고 한다,
기존 조합원은 출자금을 약 5,000만원도 예치해서 많은 배당 수입금을 받았으나 조합원 제명으로 배당금 수입금 발생이 정지되면서 조합원 제명처리에 불만이 생겼다고 한다.

제명된 조합원이 신규조합원 가입을 해도 출자금 예치는 1,000만원으로 제한된다고 한다,
결국 대천농협조합원에서 제명되고 배당금 예치도 물거품 되면서 불만이 생긴 불똥이 농협선거에 전위되면서 조합원 자격 확인 작업이 보령시 모든 조합으로 확산되었다는 것이다.

한편 최근 조합장선거에 낙선한 후보가 농사도 안 짓는 가라 조합원들 일부가 투표에 참석 때문에 자신이 조합장에 떨어졌다고 법원에 당선 무효 가처분 신청을 하면서 농림수산부, 해양수산부등으로 조합원 자격유무 확인 작업을 요청하면서 이번 조합원 자격확인 작업이 확산되는 결과물이 나왔다고 한다.

농협의 기초 돌인 초창기 원로 조합원들 제명도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서류만 잘 갖춘 조합원은 자격이 유치되고 실질적으로 농업에 종사하면서 농지원부가 없는 초창기 조합원인 원로 상선 어르신 조합원은 해당 조합에서 제명 처리되는 현 상황을 전혀 보안하지 못하고 탈퇴, 제명하는 조합에 강한 불만들이 쏟아지고 있다고 한다.

농협, 산림조합에서 제명, 탈퇴된 조합원들이 각 읍,면, 동에서 맨손어업 등록을 하고 수협조합원으로 등록하는 진풍경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조합원을 탈퇴 처리된 곳은 조합원 약1,564명 중 767명 49%가 정리된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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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인물 2014-12-18 09:46:07
형님,아우 주고받아 조합원들 싱글벙글
어민을 위한 수협으로 다시 태어나라!!

공감 2014-12-18 08:12:26
조합원 문제가 최고인곳은 보령수협이죠.
직장인을 비록한 어업의 어자도 모르고 집안에 갯벌가는 장화한컬레도 없는데 오직 맨손이라고 주장하는 조합원과 나도 잘모를는데 가입하면 영어자금300만원에 이자 년3% 그리고 자년장학금준다고 가입하는 등
올바른 조합원은 과연 누구일까?
시내에서 어촌계도 없는 갯바닥 한번도가지 않는 조합원들은 정비를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