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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대책본부 전환, 지역구1석이상 지지율20돌파 결의
총선대책본부 전환, 지역구1석이상 지지율20돌파 결의
  • 관리자
  • 승인 2012.01.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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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대책본부로 조직체계 전환, 본격적인 선거태세
 
지역구 1석 이상, 정당지지도 20%돌파 결의
 
올바른 정치개혁을 촉구하는 결의문 채택
민주당에 한나라당과의 석패율제 합의폐기 등 촉구
 
통합진보당 충남도당은 26일(목) 예산 김영호후보 선거사무소에서 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총선대책본부로 조직체계를 전환, 본격적인 선거태세를 갖추고 충남에서 지역구 1석 이상 정당지지도 20%돌파를 결의하였다.
 
이날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통합진보당 충남도당의 총선예비후보들과 운영위원들은 “설 민심을 보니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상당하며 광범위한 반MB정서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민심의 요구인 야권연대에 침묵하고 석패율제 등 한나라당과 기득권나누기를 하고 있는 민주당도 일시적인 지지율상승에 자만하면 이번 총선에서 큰 코 다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총선예비후보들은 “현재 저조한 당의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며 “충남에서 1석 이상의 의석을 반드시 확보하기 위해 최전선에서 그 역할을 다 하겠다”고 결의하였다.
 
운영위원들과 총선예비후보들은 ‘올바른 정치개혁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결의문에서는 현재 정개특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석패율제와 관련하여 “민주당에 한나라당과의 밀실야합인 석패율제 합의를 전면 폐기하고 대신 지역주의를 근본적으로 청산할 수 있는 독일식정당명부비례대표제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촉구하였다.
 
또한 결의문에서는 “기득권 중진의원 살리기이며 세계에서 일본에만 유일한 후진적 선거제도인 석폐율제와 최근 국민의 정치불신을 심화시키고 있는 이른바 돈봉투합법화법 추진과 관련하여 민주당이 끝내 한나라당과 합의한다면 이는 국민의 뜻을 져버리는 것”이며 “야권연대냐 한나라당과의 기득권야합이냐 둘 중 하나를 분명히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합진보당 충남도당 총선대책본부의 공동본부장은 박기현, 김기두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향후 통합진보당 지지층인 노동단체, 농민단체, 시민단체의 명망 있는 인사들을 대거 영입하기로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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