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8:25 (목)
보령시재향군인회, 6.25기념식 주관
보령시재향군인회, 6.25기념식 주관
  • 이우성 기자
  • 승인 2014.06.23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20일, 보령시재향군인회(회장 권혁영)는 6.25전쟁 제64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주요기관장과 각 안보단체와 보훈단체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천체육관에서 거행된 기념식은 전사자 추모 및 전쟁 피해자를 위로하고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며 전후세대의 국가관 확립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8361부대 장병들의 군장비 전시가 열리고 추억의 건빵 요리를 만들어 원로 국가유공자님께 대접하는 코너가 마련되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김인술 안보교수의 안보강연과 보병제32사단 군악대의 식전공연이 이어졌다.

이어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각기관장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과 원로유공자님에 대한 보청기 기증식이 열리고,

권혁영회장은 개회사에서 “6.25전쟁의 역사적 사실을 되새기고 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국가안보와 평화통일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6.25참전유공자회 보령시지회 김재태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고귀한 목숨을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뿐만 아니라 참전용사의 애국정신을 기억해 주기를 당부했다.

만세삼창을 끝으로 본행사가 마무리되고 정겨운 오찬과 재향군인회 보령시복지단에서 판매하는 머드제품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이날 참석한 국가유공자분은 지역사회와 전후세대가 참전용사의 명예 선양을 위해 노력해준 점에 대하여 고마움을 표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