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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쉐보레 스파크 39대 기증!
한국지엠,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쉐보레 스파크 39대 기증!
  • 이우성 기자
  • 승인 2014.06.12 2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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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대규모 차량 기증식 개최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총 403대 차량 기증 기록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봉사활동 지원 차량으로 쉐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 39대를 기증했다.

한국지엠은 12일,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을 비롯,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정종환 지부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건호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 채시라(탤런트) 및 수혜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차량기증식’을 개최하고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차량을 전달했다.

이날 기증된 차량들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매월 모은 후원금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아동, 장애인, 노인, 지역복지, 다문화가정, 노숙인, 자원봉사 등 관련 사회복지시설에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상담, 교육, 통학, 급식지원, 간병, 병원진료, 봉사활동 등에 필요한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오늘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기증되는 차량들이 전국 사회복지 관계자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종환 지부장은 “단순히 기부금만 전달하는 기부행사가 아니라 노사가 함께 한마음 한 뜻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건호 회장은 “한국지엠 임직원 여러분의 큰 사랑과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의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공모한 모든 기관을 선정하지 못해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다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발벗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지난 2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차량기증을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전국 총 708개의 사회복지기관과 시설로부터 신청서를 접수 받아 이 가운데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의 신뢰성 ▲차량 운영 프로그램의 객관성 및 적합성 ▲수혜 범위와 대상 ▲지역 교통여건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수혜기관을 선정했으며, 이번 차량 기증을 포함해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지금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차량으로 총 403대를 기증했다.

 

한국지엠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지엠은 2002년에 설립됐으며, 1만7천여명의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국내에 4개의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품 개발을 위한 디자인센터와 기술연구소까지 거느린 전세계 일곱 곳뿐인 GM 종합 사업장중의 하나이다. 한국지엠은 2013년 국내시장에서 151,040대를 판매했으며, 전 세계 150여개국에 완성차 및 CKD 방식으로 180만대 이상을 수출했다.

한국지엠은 회사 출범 이후 신제품 개발 및 시설 확충 등에 매년 1조원 이상 투자하는 등 한국 사회 및 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한국지엠의 제품 라인업은 쉐보레 제품과 럭셔리 세단 알페온,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로 구성돼 있다. 한국지엠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한국지엠 홈페이지(www.gm-kore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 의 : 한국지엠 홍보실(☎ 032-520-2144)
※ 웹사이트 : http://media.gm-korea.co.kr
※ 재단 웹사이트 : http://www.gmkorea-foundati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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