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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핀 할미꽃
활짝핀 할미꽃
  • 보령시장신문
  • 승인 2014.06.09 09:1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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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원,백낙구도의원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 활짝 만개한 할미꽃
▲ 신재원,백낙구 도의원 당선자
요즘 보령의 활짝핀 할미꽃들의 넉넉한 미소에 지역 노인분들 마음이 절로 흐믓해지고 있다고한다.
이번에는 백낙구하구,신원장 마지막으로 한 번 해먹으라구하고 다음에는 무조건 젊은 사람들이 정치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할미꽃은 꽃의 형태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흰털로 돞인 꽃대가 구부러져 있고 자주색꽃이 피는데 희고 긴 털로 덮인 꽃받침은 여섯장이다.
이 구부러진 꽃대나 열매모양이 마치 머리가 하얗게 세고 등이 굽은 할머니를 연상시키는데, 이 때문에 멀리 시집가 사는 손녀집를 가다가 허기와 추위로 얼어죽은 할머니의 넋으로 피어났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중국 이름은 백두옹(白頭翁)이다. 이 이름은 중국 당나라의 소경이라는 사람이 할미꽃의 과실에 붙은 흰 털이 할아버지의 흰 머리카락과 비슷하다고하여 백두옹이라 이름 붙인데서 유래된 것이다.

▲ 화분안에 핀 할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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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사 2014-06-09 21:15:50
★신체기관 은퇴사

신체의 각 기관이 모여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머리:
각자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해 주십시오.

심장 :
저는 살기가 너무 힘듭니다.
주인이 허구헌날
담배를 피워대니 미치겠습니다.
그만 은퇴하겠습니다.

간:
저도 은퇴하고 싶습니다.
주인이 매일 술을 마셔대니
못 견디겠습니다.

그 때 고개를 푹 수그리고 있던
고추가 풀이 죽은 목소리로
들릴락 말락 말했다.

"저도 은퇴할랍니다..."

머리:
네? 뭐라구요?
지금 발언하신 분!
일어나서 큰 소리로
말씀해 주십시오!

그러자 고추가 대답했다.
.
.
.
.
.
여보슈!!
내가 일어설 수 있으면
미쳤다고 은퇴 하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