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당 선관위는 5월 5일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박완주)의 결정에 따라 보령시장 예비후보 김기호 vs 이시우 후보의 경선이 14일 오후 3시부터 보령문화의 전당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김기호 예비후보와 이시우 예비후보자간 15분씩 정견발표와 열띤 토론을 거친 후 선거인단 투표가 진행되었고, 결과는 이시우 후보가 승리를 거뒀다.

김기호 예비후보는 당일까지 시민의 위대한 힘으로 승리를 예감했지만, 아직 유권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지 못한 것 같다.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존중하다면서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 더 낮은 자세로 생활 속에서 ‘네 번째 도전’을 향해 묵묵히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호 예비후보는 지난 2월 21일 예비후보자 등록 후 최선을 다해 시민 속으로 다가가 민생공약과 정책을 제시하고 준비했지만, 실현을 시키고 실천할 수 없다는 데 안타까운 마음이라 했다.

특히 ‘재래시장이 걱정이다.’라고 했고, ‘4년제 해양대학 설립, 기업유치를 위해 본인이 할 수 있는 부분은 시민과 함께 논의하며 준비하겠다.’면서 ‘자신의 공약과 비전이 보령시를 위해 꼭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다시 한 번 김기호를 사랑과 용기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희망을 갖고 ‘보령의 새로운 변화와 그 시작’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2014년 5월 15일

보령시장 예비후보 김기호 올림

한재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