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9:51 (토)
[정치]김기호 VS 이시우 후보 경선방식 확정
[정치]김기호 VS 이시우 후보 경선방식 확정
  • 보령시장신문
  • 승인 2014.05.07 09:53
  • 댓글 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개토론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

            ▲   이시우 후보                    김기호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보령시장 경선, 5월 13일경 선출

지난 4월 27일 오후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박완주)는 김기호, 이시우, 박익규 후보를 대상으로 공천심사를 했으며, 경선을 원칙으로 각 후보간 심사를 마무리하고 경선방식 등 세부사항에 대한 조율을 했다.

당시 이시우 후보는 1안으로 국민여론조사 100%를 주장하였고, 공심위의 2안을 제시하라는 권고에 의하여 공론조사 50%, 여론조사 50%를 채택했다.

김기호 후보는 1안으로 공론조사 100%(선거인단 결정, 현장토론 등 거쳐 투표하는 방식)을 주장하였고, 공심위의 2안을 제시하라는 권고에 의하여 불리한 조건임을 알면서도 후보단일화를 위해 이 후보가 선택한 공론조사50%, 여론조사 50%를 김 후보가 전격 수용함으로써 합의점을 찾는 듯했다.

그러나 이시우 후보는 다시 권고안을 철회하여 공심위는 난항을 겪었다. 이에 5월 5일 공심위는 최종안으로 공론조사 50%, 여론조사 50%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개토론투표 선거인단 모집은 금주 중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모집방식은 새정치민주연합을 지지하거나,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하는 유권자를 대상으로 선거인단을 구성한다. 또한 여론조사 역시 같은 방식으로 응답하면 여론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고 했다.

김 후보는 간담회 자리에서 그간의 소회를 밝히며, 현재의 활동상황에 대하여 자세하게 소신을 밝혔다. 또한 지난 201년 6.2지방선거에서 안희정 지사와 함께 선거를 치루었기에 이번 6.4지방선거에서 꼭 승리해 안희정 지사와 김기호가 동반 당선되어 ‘보령의 새로운 변화’를 이루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고발만 없었다면~ 2014-05-08 08:57:22
누군가 그러데요~
고소 고발만 없었으면
정말 좋은 분위기애 엄승용. 김기호 . 박익규 등
보령의 미래를 밝게 할 수 있는 인물들인데
미꾸라지가 훍탕물을 튀겼다고요.
보령시장신문 꾿꾿 하잔아요.
야 동 보도로 보령을 여성친화도시 구현에 앞장서
감사패도 주고 여성후보와 함께 출마 해야 한다는
여론이 하늘을 찔러도 겸손하시 잔아요.
정말 보령시장신문 사랑해 주세요.

안희정 좋아요 2014-05-08 07:58:50
이준우 의장님은 안지사를 당연히 돕는다.
선진당 출신 후보 중 명성철 도의원을 챙기지도 못하고
얼마나 속이 상하실까? 이쯤되면 새누리당과 막 가자는 거지요....

이준우 의장님 기사를 살펴보면 새누리당 도지사, 시장 등을 돕지 않겠다고 하는 군요.
그렇다면 이시우, 김기호 후보 중 경선에서 승리한 김기호를 돕는 것이 맞겠네요.
안지사와 김기호는 50대의 젊은 기수가 아닙니까.그리고 지난 선거에서 함께 도왔어거든요.

민심은 천심입니다. 시민들은 이시장이 2번했으니 욕심 그만부리고 후배들양성하는 차원에서
아예 김기호를 돕는 것이 박수를 받으며 떠나는 아름다운 모습이라고들 하네요. ...

이준우 의장님 2014-05-07 21:44:55
이준우 충남도의장 곧 새누리 탈당…안희정 지지?
“충청에 기반을 둔 당에 남고 싶다”…“새누리당 후보 지지 안할 것”

2014년 05월 07일 (수) 18:23:44 이정민 기자 jmpuhaha@goodmorningcc.com



▲ 이준우 충남도의장.참고사진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가] 이준우 충남도의회 의장이 조만간 새누리당을 탈당, 새로운 길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장은 7일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탈당’이라는 표현을 쓰지는 않고 무소속으로 남을 것이며, 앞으로 어느 당이든 들어갈 생각이 없다”며 “나는 정치 인생을 자민련부터 시작했고, 충청에 기반을 둔 당에 남아 의장직을 마무리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선진당 출신 도의원들과 연대해 탈당 기자회견을 하자는 얘기도 나오고 있지만 그러고 싶지는 않다”며 “그냥 조용히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 제기되는 안희정 충남지사에 대한 지지설에 대해 “내 한마디로 큰 파장을 몰고 올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정의하겠다”며 “새누리당 후보는 지지하고 싶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는 이 의장이 안 지사를 지지하거나 아무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편, 이 의장은 지난달 13일, 보령시장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새누리당 공천 과정에서 전 선진당 출신들이 배제되고 있는데 섭섭한 마음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김광연 2014-05-07 20:10:25
야 동 ± 고 발
발악을 하십니다.
보령시민은 이들을 원하지 않는다.

세상에 이런일이... 2014-05-07 20:08:31
.새정치민주연합충남도당이 천안시장 경선방식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내홍을 겪고 있다.

공심위의 경선방식 결정이 하루만에 뒤집히자 이규희 예비후보와 지지자들은 도당이 공심위 결과를 번복한 것에 대해 강력 항의하며 탈당해 무소속 출마 의지까지 내비치는 등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충남도당과 야권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도당 경선관리위원회는 격론 끝에 투표까지 진행하며 5:4로 여론 50%와 공론조사선거인단(사전선거인단 모집 경선) 50%로 경선방식을 확정했다.

하지만 다음날인 6일 충남도당 집행위원회는 세월호 여파 등으로 체육관에 권리당원들이 현장투표하는 방식은 무리라며 다시 심의해 줄 것을 요청, 공심위는 재논의와 투표 끝에 8:4로 여론 50%와 권리당원 전화투표 50%의 변경 안을 의결했다.

이에 이규희 예비후보와 지지자들은 집단 반발하며 이날 밤 집행위원회가 열리는 충남도당 당사를 방문해 공심위 결정을 뒤집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구호를 외쳤고, 박수현 충남도당 위원장이 회의 결과를 기다려달라며 사태를 지정시키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날 밤 도당 집행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양 후보가 먼저 합의를 진행하고 권고안으로 여론조사 50%와 당원 전화면접 25%, 선거인단 현장투표 25% 방안을 제시했다.

또 7일 오전 12시까지 결정을 하지 않을 경우 권고안을 경선방식으로 결정하겠다고 통보했다.

이규희 예비후보 관계자는 “공심위의 결정이 도당 집행위 권고에 의해 하루만에 뒤바뀌는 것이 민주주의인지 의문”이라며 “집행위원회에서 다시 재논의를 권고하는 것이 당헌·당규에 맞는 지 공식 질의를 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번복된 경선방식 결정이 다시 환원되지 않을 경우 탈당 후 무소속 출마까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지지자분들과 논의과정을 거쳐가며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본영 예비후보 관계자는 “집행위의 결정을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충남도당은 7일 도의원과 시의원 비례대표 선정 방식에 대한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천안/김상준기자 joon353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