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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충남도당 위원장직을 사퇴하라!!]
[류근찬 충남도당 위원장직을 사퇴하라!!]
  • 보령시장신문
  • 승인 2014.04.22 15:47
  •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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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전의원님께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 박익규 보령시장후보
류근찬 전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당 위원장직을 사퇴하라!!

안녕하십니까? <보령시장 예비후보 박익규>입니다.
진도해상 여객선 침몰사고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데 대하여 애통한 심정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의 희생은 아이들을 둔 부모의 입장에서,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너무나 가슴 아픕니다.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드리면서 억울한 희생을 당한 고인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보령시민님!
민주당을 승계한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당의 보령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작금의 상황을 보면, “군자(君子)의 용(勇)에는 의(義)가 있다”라는 공자의 말이 생각납니다. 올바르지 않은 것에 대하여 말하지 않는 것은 비겁한 것으로써 용기가 없는 것이고 군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는 국회에서 정대철 고문님의 비서로 출발하여 줄곧 야당 국회의원 보좌관을 하였고,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으로 출마한 이래 다른 정당에 가지 않았으며,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면서 지금까지 일관되게 민주당(현재 새정치민주연합)을 지켰습니다.

보령에서의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민주당의 가치와 정체성을 지켰습니다.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당을 위해, 대선후보를 위해, 국회의원에 출마한 엄승용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몸을 던져 분골쇄신 했습니다. 특히 김기호, 이시우, 엄승용 보령시장 예비후보님들이 민주당을 탈당한 가운데서도 저는 민주당을 굳건히 지켰습니다.

그러나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어진 상황은, 엄승용 예비후보는 지난 국회의원선거에서 몸을 던져 도왔던 시장후보들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무소속으로 시장 출마를 하였고, 이시우 보령시장 예비후보님은 민주당을 승계한 새정치민주연합에 복당이 아닌 입당을 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선진당 출신의 류근찬 전의원님은 민주당에 입당하고 탈당하면서 그 이유를 “민주당이 민심과 멀어져 있는 정당이고, 민주당으로 정치를 하는 게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과 연대할 생각이라면 당을 만들어서는 안된다”, “민주당과의 연합은 안철수 의원이 죽는 길”이라고 말한 류근찬 전의원 또한 새정치민주연합에 복당이 아닌 입당을 했습니다.

류근찬 전의원님께서는 “민주당은 중도좌측으로 가는 정당이고, 자신의 정체성을 중도 보수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사람”으로 스스로 규정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위해서, 왜? 민주당에 입당하였고, 또 탈당하여 다시 새정치민주연합에 복당절차를 위반하면서까지 입당하였는지? 묻고 싶습니다.

진정 새정치라는 것이 이러한 것입니까? 우리 지역의 초ㆍ중ㆍ고등학교 청소년들 대하기 부끄럽고, 비상식과 비정상을 상식과 정상으로 인식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보령 시민님!
이렇게 정치행적이 투명하지 않은 분이 새정치민주연합의 충남도당 위원장이 되어 6.4지방선거에 공천권을 행사한다는 것은, 정체성에 부합되지 않을뿐더러 객관성 있고 공정한 공천심사가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천심사기준에 대하여 간단히 말씀드리면, 전과자, 세금체납자, 선거법위반자, 당적을 옮겨 다닌 철새정치인, 당이 추구하는 정체성에 맞지 않는 사람 등은 공천 부적격자로서 자격심사에서 걸러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공천심사의 본질이자 유권자에 대한 당연한 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류근찬 전의원님께서는 이번 6.4지방선거에서 공천심사의 본질을 망각하고 과거 자민련과 선진당 시절 지방선거 공천권을 행사한 것과 같은 우를 되풀이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더욱이 입당과 탈당을 거듭한 선진당 출신의 류근찬 전의원님께서 이번 6.4 지방선거 공천권 행사를 위한 충남도당 위원장직 수행은, 지방선거 출마 예비후보자들에게 상처만을 주는 것이고, 충남과 보령의 건강한 민주세력의 확장을 저해하고 퇴보시키는 역할이 될 뿐 입니다. 또 보령의 새로운 변화와 세대교체를 열망하는 보령지역 시민의 염원을 꺽는 일이 됩니다.

따라서 저는 존경하는 류근찬 전의원님께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정체성이 맞지 않고 입당과 탈당을 되풀이하신 류근찬 전의원님, 새정치민주연합의 충남도당 위원장직에서 사퇴하실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존경하는 류근찬 전의원님! 고구려 명장 을지문덕 장군이 수나라 장수 우중문에게 보낸 한시 중 “知足願云止.만족함을 알고 그만두는 것이 어떠한가?”라는 마지막 구절을 상기시켜 드리고 싶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보령시민님!
저는 민주주의 핵심요체인 적법절차를 위반하고,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정의롭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당당히 맞서 싸우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진정한 새정치를 몸으로 실천하고 있는 남부지역 도의원 예비후보인 <고종군> 연합외과 원장과 함께 보령의 획기적인 변화를 위하여, 보령의 세대교체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젊은 힘으로!! 보령의 세대교체를 이루고, 우리 보령이 새롭게 변화ㆍ발전되도록 하는데 온 정성을 기울이겠다는 것을 다짐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4. 4. 22

박익규 보령시장 예비후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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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2014-04-24 03:08:31
분골쇄신? 그거 척 아니었나?
뒤로는 엄승용 후보 물어 뜨으고 본인 운동하면서 앞으로는 분골쇄신 척.
많은 사람이 알던데!

우리매 2014-04-23 18:13:29
너나 사퇴하세요

정치초보 2014-04-23 08:52:24
참으로 어이가 없네요. 4년간 민주당에 몸담으며 그대는 지역에서 무얼하셨나요?
집권당후보 모씨 야 동후보 언론에 그렇게 떠들어대도 말한마디 없이 지나가고
무선 선명야당 타령으로 여당을 돕고 계사니요.
우리 청소년들이 무얼 배울 수 있나요...
세월호 청소년들의 명복과 빌며 보령시 청소년들을 위해 ~~
부디 이제 그만 헛발질 하지마세요 ~~

잘 안보여서 2014-04-23 00:39:28
대전지검 홍성지청은 21일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이시우 보령시장 에비후보 비서실(시청)과 보좌관사무실을 압수 수색하고 컴퓨터에 들어있는 디스크등을 압수했다.

이날 검찰이 비서실과 보좌관 사무실에 대해 압수 수색을 벌인 것은 충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해 12월 26일 6.4지방선거와 관련 이시우 보령시장의 선거운동을 한 혐으로 보령시청 공무원 A씨와 B씨를 검찰에 고발하면서 이루어 졌다.

당시 이시우 시장의 인지를 높이기 위해 사진,학력,경력등이 게재된 이 시장의 모바일 명함을 제작한 뒤 보령시청내 컴퓨터를 이용,3회에 걸쳐 선거구민 등 2만 3096명에게 모바일 명함

힘내세요 2014-04-22 21:43:00
지당하신 말씀!!
세월호사건으로 인해 옳은말도 못하고 있는건 더 아니라고 봅니다
세월호사건땜에 잘못된 행동도 모른체 눈감아주면
더욱 안돼는 일이지요..
아닌건 아니라고 말할수있는용기에 박수를..
어렵고힘든 정치권에서 힘을 잃지마시고 포기하지 마시고
꼭 승리해서 훌륭한 시장님이 되시길~~^^